[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에티튜드 주방세제에 극한된 문제일지 소비자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에티튜드 주방세제에서 인체 유해 물질이 검출 돼 믿고 써온 소비자들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이들은 주방세제 뿐 아니라 에티튜드의 모든 세제에 대한 검사를 실행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방세제는 식약처에서 담당을 맡고 있지만 세탁세제는 환경부 담당이라며 세탁 세제, 유연제, 손세정제, 바디워시, 샴푸 등에 대한 검사도 해야 된다는 주장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하지만 이날 쁘띠엘린 고객센터는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제 때 치료받지 못한 조현병이 큰 화를 불러 일으켰을 것이란 추측이 모아지고 있다.17일 조현병을 앓은 병력이 있는 40대 남성은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에 흉기 난동까지 벌여 주민 5명을 살해했다. 이날 사건에 앞서 이 남성은 수차례 주민들과 갈등을 일으켜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해당 남성이 조현병을 앓고 있단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문제의 남성은 범행 동기로 ‘임금체불’, 범행 후 “다 죽였다” 등의 진술을 내놓았지만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KT가 지난해 11월 아현국사 화재 발생 이후에도 통신주와 맨홀 등 시설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경영을 위해 통신구 관리를 맡은 네트워크부문을 과도하게 구조조정하는 계획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황 회장의 입김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차기 CEO(최고경영인) 선임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는 주장이 나왔고 지난해 아현화재 책임을 물어 황 회장에게 지급된 성과급 3억원을 반납하라는 의견도 나왔다. 황 회장은 잇따른 의원들의 질책과 개선 촉구에도 '검토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황창규 KT 회장이 자신에게 우호적인 인사로 차기 CEO(최고경영인)을 선임해 퇴임 이후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영등포을)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KT 아현국사 화재 진상규명 청문회에서 "황 회장이 차기회장 선임 준비를 지시해 후계자를 뽑아 2기 체제를 구축하려 한다는 소문이 KT 사내에 자자하다"며 "KT 이사회는 황 회장이 제안한 안건에 한번도 반대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KT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황 회장을 대신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차기 회장 선임 절차는 지배구조위원회가 회장 후보자군을 구성하면 이사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진주 아파트 희생자 A양이 사건 발생전부터 피의자로부터 위협을 받아왔음이 드러났다.17일 경찰은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사건 피의자 안모 씨가 한 달여 전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여고생 A양을 위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CCTV 영상에 의하면 안 씨가 위협하며 여고생 A양 집 초인종을 누르는 모습이 담겼다. 다른 영상에서는 안 씨가 여고생 A양의 집 현관에 배설물을 뿌리는 모습도 나왔다. A양은 경찰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지만 딱히 도움을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새벽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사건 피의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장학재단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들을 돕기 위한 '스탠드 업(Stand up)'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탠드 업 프로그램은 기존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취업지원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졸업을 앞둔 재학생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 등을 통한 직업탐색의 기회 제공과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지원한다. 창업지원은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최대 1천만원의 창업자금 지원과 창업관련 경영컨설팅 및 법률상담 등을 제공한다. 신청대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부영그룹이 우즈베키스탄에 디지털피아노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전날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겐트 유니버설 스포츠 센터에서 디지털피아노 2천대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신현석 고문과 아그리피나 신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장관, 세르마토프 국민교육부 장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현석 고문은 "디지털피아노 기증으로 우즈베키스탄에 교육 문화 인프라가 구축되고, 양국 간 문화적 교류가 활짝 꽃 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이 밖에도 교육·학술, 재난구호, 문화지원, 소외된 이웃돕기 등 각종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영그룹이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약 7천600억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다음 달 경기도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3558번지 일원에 짓는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성남 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인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은 총 4개 블록 (A1·A2·A3·B1) 에 걸쳐 조성된다. 지하 4층 ∼ 지상 최고 27층의 아파트 23개동 총 2천411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1천가구가 일반공급된다. 시행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고 있는 민관 공동사업 단지로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된다.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은 성남 지역 내 희소성이 있는 평지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교통여건은 산성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17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울산테크노파크·지멘스 등 8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분야 사업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P2G(Power-to-Gas) 기반 KEPCO 마이크로그리드와 스마트 빌딩 구축 실증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P2G(Power-to-Gas) 기술은 전력을 이용해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수소를 생산·저장하거나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결합해 메탄으로 전환해 연료로 활용하는 전력가스화 기술을 말한다. KEPCO 마이크로그리드는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작은 단위의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이다. P2G 기반 KEPCO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실증사업은 울산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17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발주공사 산업재해율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최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업재해율은 대규모 발주공사를 시행하는 국내 2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근로자수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 수를 평가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7년 최저 재해율 달성에 이어 이번에도 0.09%(공공기관 평균 0.53%)를 기록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가스공사는 그간 안전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매분기마다 내·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관리위원회를 여는 등 다각적인 재난안전 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다. 2018년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평가'와 국토교통부 '건설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각각 '우수' 등급을 받아 현장 재난안전관리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수인선 인천논현역 주차장 부지(연면적 1만1천388m²)에 들어서는 복합시설 '인천 논현메트로시티'가 첫삽을 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7일 인천논현역 복합시설인 인천 논현메트로시티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인천 논현메트로시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2020년 4월까지 판매·근린생활시설과 주차장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논현역 2층 대합실에서 복합시설 2층으로 직접 연결하는 브리지를 설치해 열차 이용 및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등 주민편의를 대폭 개선한다. 김영하 철도공단 시설본부장은 "인천논현역 복합시설이 기존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사장 장한철 ◇ 이사 조양익 (4월 17일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상수원 호소 유역의 비점오염 관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 날 열리는 세미나는 다양한 비점오염 배출 현황을 공유하고 오염관리 방안과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점오염은 오염발생 장소를 특정하기 어려운 넓은 지역에 걸쳐 빗물과 함께 호수와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말한다. 주로 농경지에 배포된 농약이나 비료, 건설현장 및 공장에서 누출되는 유류 및 화학물질 등의 오염물질이다. 하수 또는 공업용 폐수와 같이 오염 발생 장소가 명확한 '점오염'과 달리 비점오염은 오염물질의 발생 장소와 유입 경로, 유출량 등이 일정하지 않아 예방과 관리가 어려운 편이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이 고성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일대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성금 1억원을 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1억원은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5천만원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매월 급여 중 천원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끝전 성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2016년 용산 푸드 마켓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천만원, 2017년 세이브더칠드런에 8천2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산불 재해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 물품 및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재민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전KDN이 17일 본사 교육관에서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9 신기술 동향과 에너지 ICT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을 다룬 이번 세미나는 협력사와 함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하나다. 최근 전 세계 트렌드인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CBM(AI·Cloud·Big-Data·Mobile)과 에너지 분야가 접목된 다양한 사례와 신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협력사들은 현재 수행하는 업무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 시킬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현재 우리 회사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내연수 일부 교육과정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CJ대한통운이 4차산업혁명시대의 총아로 각광받고 있는 물류에서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이 접목된 융·복합기술을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제9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19)'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연전람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국제물류산업대전은 종합물류기업과 함께 최신 물류장비·설비업체·물류시스템 개발업체·인공지능 기반의 물류로봇 업체 및 스타트업 기업 등 국내외 15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CJ대한통운은 국내 물류기업 중 최고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물류연구원에서 그간 연구·개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산불피해로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지역 피해복구 지원을 강화하고자 '강원 산불피해 긴급 주거지원 센터(이하 주거지원 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거지원 센터는 산불 피해주민들에게 주거지원을 상담하고 HUG가 피해지원 방안으로 마련한 '전세 특례보증' 및 '단독주택 품질보증'을 보다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안내와 보증신청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 특별재해지역에서 재난으로 전파, 유실된 주택의 수선, 신축 및 구입자금 등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재해주택복구자금' 융자상품도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재해주택복구자금 융자는 한도 최대 6천만원, 기간 20년, 이자율 연 1.5%다. HUG는 이날부터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7일 충남 예산군·홍성군 등 충남 서북부지역 상습 가뭄 지역을 방문해 수자원 확보현황 점검 및 현장직원간담회를 열고 이 지역의 고질적인 가뭄 해소와 재해대비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김종필 충남지역본부장으로부터 예당저수지와 삽교방조제 등 치수능력증대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같이 밝혔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충남지역 저수율은 17일 기준 겨울 가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영농기 이후 선제적 용수확보를 추진해 98%까지 확보한 상태다. 이는 평년대비 114% 수준으로 올봄 영농기에 안정적인 농촌 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당저수지의 경우 지난해 8월 가뭄과 폭염으로 30%대까지 떨어졌던 저수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금융당국이 ㈜KT의 ㈜케이뱅크은행에 대한 한도초과보유 승인 신청 관련 심사를 중단 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의결을 통해 캐이뱅크에 대한 주식보유한도 초과보유 승인 심사절차를 중단하고 조사 등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승인 처리기간(60일)에서 제외하는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전 부터 KT가 한도초과보유 승인을 받는 것은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바 있다.. ㈜KT는 '19.3.12일 금융위원회에 ㈜케이뱅크은행에 대한 주식보유한도 초과보유 승인을 신청했으나 심사과정 중 신청인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진행중인 사실 등 '은행법 시행령' 제4조의3 및 '은행업감독규정' 제14조2제3호의 요건에 해당하는 사유가 확인 됐다. KT는 지하철 광고 아이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면역력 증진은 우리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의 최대 관심사이다. 이런 면역력을 담당하는 물질의 70%는 장에서 만들어지며, 따라서 장은 제2의 기관이라고도 불리고 있다.인간의 장 속에는 100조개 이상의 세균이 존재한다. 이런 세균에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돕고 감염과 싸워서 장 운동을 돕는 ‘유익균’과 설사나 구토와 같은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균’이 존재한다. 이러한 ‘유익균’과 ‘유해균’은 8대 2의 비율로 장 속에 존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이런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서 ‘유익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