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4 22:04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지역 내 10개 군·구 지자체 중 최초로 늘솔길 근린공원에 유아숲체험원을 개원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최근 북부지방산림청으로부터 유아숲체험원 등록을 통보받았다. 늘솔길근린공원 내 4만 7천㎡ 면적으로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모험놀이 공간, 치유의 공간, 체험의 공간 등 3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모험놀이 공간에는 유아들에게 모험심과 협동심, 체력을 기를 수 있는 하늘요새, 경사면 미끄럼대, 둥지 전망대, 집라인, 숲속 나무집, 스파이더웹, 나무균형잡기, 통나무건너기 등 다양한 모험놀이 시설이 있다. 치유의 공간에는 교통약자 및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히 숲을 체험할 수 있는 편백숲 무장애길이 있으며, 체험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