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TV조선이 21일 오후 토트넘 유벤투스 경기를 생중계 중이다.TV조선은 이날 토트넘 유벤투스 경기를 TV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생중계 중이다.토트넘 유벤투스 경기는 손흥민, 호날두가 각각 출전해 축구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토트넘 유벤투스 경기를 TV가 아닌 온라인을 통해 지켜보고 있는 네티즌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한 번에 많은 사용자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폭주된 것. 한 네티즌은 “30초마다 버퍼링에 걸린다”며 수월하지 못한 서비스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최형호 기자] 태풍 다나스가 남긴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전남, 제주, 경남 등 남부지역 피해가 막대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전남, 제주, 경남도청에 따르면 농경지 2000여ha가 물에 잠기고 주택 균열로 이재민 11명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났다.우선 전라남도는 최고 316.5mm 폭우가 쏟아졌고, 농경지 928ha가 침수하고 완도 주택 1곳이 물에 잠겼다.전남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 인근 계곡에서 폭우에 고립한 피서객 8명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40분 만에 구조했다.전북 남원시 아영면 한 도로변에서는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1000조원에 이르는 부동자금의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해 들어 미중 무역갈등과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여파, 저금리 등의 원인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성 자금이 쌓여가고 있기 때문이다.또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로 수신금리도 조만간 내려가 '한줌' 이자마저 챙길 수 없게 돼 탈출구를 찾아야 할 시기가 됐다는 지적도 있다.전문가들은 채권, 증시, 부동산, 금, 달러 등 여러 대안 중에서 채권이 가장 유망하다고 전망을 내놓고 있다.21일 한국은행
[일간투데이 최형호 기자] 상주에서 규모 3.9 지진이 21일 발생한 것을 필두로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전국에서 270여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인적·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께 경북 상주시 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6.50도, 동경 128.10도며 발생 깊이는 14㎞다.이 지진의 여파로 경북·충북에 진도 4, 대전·세종·전북에 진도 3, 강원·경기·경남·대구·충남에 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다. 상주에서 가까운 남쪽에 있는 대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이달 깜짝 인하한 데 이어 추가로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리더라도 경기 부양에 도움이 되지 않고 부동산 시장 불안만 조장하는 등 부작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신중히 접근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은의 금리인하 이후 시장에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이를 반영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 19일 1.327%로 전날보다 0.018%포인트 하락하면서 2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는 배경은 한은의 이번 금리인하가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적극적으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 18일 기준금리를 깜짝 인하하면서 시중은행들도 후속 조치에 분주한 모습이다.예·적금 등 수신금리 상품에서 기본 금리 2%대는 사라지고 1%대 시대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예·적금 금리를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인하 폭은 0.1∼0.3%p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 전에도 시중은행에서는 2%대 이자를 주는 예금상품은 찾기 어려웠다. 이번에 추가 인하가 이뤄지면 본격적으로 연 1%대 금리 시대가 열리는 셈
[일간투데이 최형호 기자]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상위권에 속한다. 실제 한국인은 주요 질환 사망률이 OECD 평균보다 낮고 비만 인구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국인 스스로 건강하다고 여기는 인구는 적은 것으로 나왔다. 21일 보건복지부의 'OECD 보건통계 2019년'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년(남자 79.7년, 여자 85.7년)으로 OECD국가의 평균(80.7년)보다 2년 길었다. 국내 인구 10만명당 암 사망률은 165.2명, 순환기계 질환 사망률은 147.4명, 호흡기계 질환 사망률은 75.9명, 치매 사망률은 12.3명으로 OECD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 영아사망률도 출생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가 이뤄진 지 보름이 지나고 화이트 국가 배제 등 '추가 보복'까지 예고되면서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대응도 분주해지고 있다. 6월 국회에서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가 무산되고 7월 임시국회 소집 여부조차 합의되지 않아 추경안의 국회 통과가 한층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다만 정부는 여야 합의시 조속히 증액·삭감 심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21일 국회와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관계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를 중심으로 당장 추경안에 추가 반영해야 할 긴급 소요 예산을 취합한 결과, 총 7929억원의 증액 요구가 있었다. 이에 기재부가 검토를 거친 결과 약 2730억원 규모의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가지 않습니다."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 파장으로 일본 여행 거부 운동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일본여행 예약률이 평소의 반토막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고 취소율은 그 이상으로 급증하고 있어 여행업계가 긴장하고 있다.2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국내 해외여행객 유치 1위 업체인 하나투어의 일본 여행 신규 예약자 수는 이달 8일 이후 하루 평균 500명 선으로, 평소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다. 평소 하나투어의 하루 평균 일본 여행 패키지상품 예약자 수는 기준 하루 평균 1100~1200명 수준으로 알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이번주가 일본 수출 규제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가 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을 '화이트 국가'에서 제외하는 법령 개정을 위한 일본 정부의 의견수렴 마감 시한,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 개최 등 굵직한 일정이 줄줄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21일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일본 아베 신조 총리 정권의 중간평가 격인 제25회 일본 참의원 선거 투표가 이날 시작됐고 월요일 새벽 최종 개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자민당 총재인
[일간투데이 최형호 기자]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수요자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한 건설사들의 마케팅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과거 아파트 분양 마케팅이라 하면,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에서 장점만 열거된 홍보자료와 판촉물을 나눠주는 것이 전부였다면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바뀌면서 직접 체험을 통해 단지를 장·단점을 파악하고 분양 정보를 확인하는 마케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추세에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핀셋으로 집듯 상품의 특성에 맞는 고객들만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핀셋 마케팅’과 ‘스킨십 마케팅’을 합친 핀스킨(pinskin) 마케팅이 바로 그것. 21일 업계에 따르면 주로 유통 및 소비재 중심으로 활용했던 마케팅 기법이지만, 최근에는 지역 내 실수요자들을 공략하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유위니아그룹 가전계열사인 위니아대우(구 대우전자)가 중남미 교역의 중심인 파나마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파나마뿐만 아니라 카리브해 지역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21일 위니아대우 파나마 법인에 따르면 최근 현지 공영방송 SERTV를 통해 주력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방송사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트렌드 및 테크놀로지 관련 소식을 생방송으로 소개하는 'Hashtag'프로그램이었다. 위니아대우는 해당 방송과 인스타그램을 연계한 제품 소개 홍보 마케팅을 진행했다. 최근 유행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마케팅이었다. 먼저, 파나마 시장에 새롭게 내놓은 세탁기와 TV 등의 신제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제작진은 최근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임을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뷰티업계가 사계절 중 가장 긴 계절인 '여름' 공략에 나섰다. 스킨케어 제품과 바디워시 제품 등 여름철 주로 쓰게 되는 제품군 위주로 '대용량'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것.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용량 제품을 '짐승 용량'이라 부르며 특별 취급하던 것과 달리 이제는 여름철 대용량 제품이 익숙해진 풍경이다. 특히 2010년대 들어 평균 여름 지속일수가 길어진 여름철 수분 충전과 피지 조절, 진정 케어까지 가능한 대용량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21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최근 '원더 티트리 모공 산뜻 토너'를 500ml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토니모리 '원더 라인'의 신제품으로, 사용 후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는 가벼운 마무리감이 특징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장마가 시작되며 올 한해도 반환점을 돌고 있다. 이맘때 쯤에는 한해 세웠던 계획이 얼마나 지켜지고 있는지 다들 한번씩 돌아보게 된다. 주요 기업 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회사가 가고자 하는 전략 방향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한다. 증권사도 예외는 아니다. 올초 10대 증권사들 대부분도 신년사를 발표했다. 일간투데이는 5대 증권사를 중심으로 주요 증권사가 신년사에서 한 약속들이 얼마나 지켜지고 있고, 하반기에는 어떤 전략으로 나설지 시리즈로 살펴보고자 한다. 대형증권사 중 수익성 1위는 어딜까? 현재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기자실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금융분야 영향 브리핑에서 본인의 사의를 밝혔다. 19일로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아직 임기 만료까지 1년이 더 남은 시점이지만, 이미 안팎으로 본인 거취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새어나온 터라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강원도 강릉 출신 유력 인사로서 국회의원 출마설과 경제부총리 하마평에도 오르는 등 현 정권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온 최위원장이기에 앞날은 꽃길이 예상된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금융위원장으로서 살아온 지난 2년간의 행적을 그가 남긴 말 속에서 음미하면서 그의 앞날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은산분리는 우리 경제의 기본 원칙이
[일간투데이 최형호 기자] 경찰이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그간 경찰은 고유정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부실수사'논란에 휩싸였다.2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진상조사팀은 최근 수사국에 부실수사 의혹을 받고 있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제출했다.우선 조사팀은 현장 보존이 미흡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펜션 범행 현장을 제대로 보존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현장에는 폴리스라인도 설치하지 않았고 펜션 주인은 경찰의 동의를 구해 범행 현장 내부를 청소했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향후 제품생산 차질로 인한 실적 타격을 피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향후 삼성전자가 이번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3일 일본으로 출국 정계와 재계 인사들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했지만 별 소득 없이 끝났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이후 이 부회장은 일본 출장 복귀 하루 만에 경영진을 긴급 소집했다. 일본이 추가 수출 규제에 나설 경우 반도체를 포함해 스마트폰, TV 등에도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