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1 23:58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가평군은 자연친화적 하천이용 및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조종천 등 관내 11개 하천 총 96.44km 구간에 대한 ‘하천기본계획 재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하천법에 따라 수립된지 10년이 경과한 ‘하천기본계획’을 변화된 여건에 맞게 재정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하천기본계획법은 10년 단위로 재수립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재수립 작업이 실시될 곳은 지난 2004년에 기본계획이 수립된 조종천 39km, 계청천 4.5km, 마일천 5.17km, 세곡천 3.7km, 십이탄천 11.16km, 봉수천 5.91km, 상동천 7.54km, 임초천 7.12km, 행현천 3.43km, 상천천 5.74km, 수리천 3.17km 등이다. 하천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