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가수 바비킴이 기내난동 사건 이후 일도 연애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에서 바비킴이 이상민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이날 바비킴은 근황을 묻는 이들에게 "방송을 쉰 지 5년이나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연애를 묻는 질문에 바비킴은 "2013년으로 6년이 넘었다"며 세간을 들썩이게 했던 기내난동 사건 이후 연애를 하지 않았음을 고백했다.지난 2015년 초 바비킴은 기내에서 난동을 부려 구설수에 휩싸였다. 당시 바비킴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미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선녀들-리턴즈'에 박연경 아나운서의 출연에 전현무가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2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10회에서는 MBC 아나운서 박연경이 등장했다. 전현무는 "심야에 박연경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스포츠매거진을 보는데 잘한다"며 후배 칭찬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설민석 역사 전문가는 "전현무 씨가 장난기가 많은 편인데 후배 아나운서를 보니까 뉴스 진행 느낌이다"며 평소와 다른 점을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선배님이라고 하니까 예능인보다는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와 소래포구어시장현대화사업협동조합(이사장 우선희)은 18일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어시장 재건에 착수했다. 소래포구 어시장은 지난 2017년 3월 화재로 244개 좌판과 20개 점포가 전소되었으며 하루아침에 생활터전을 잃은 상인들의 재정착을 위해 남동구와 조합이 합심하여 드디어 착공에 이르게 됐다. 구와 조합은 지난 2월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설계공모를 실시하여 최적의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등 현대화사업을 위한 절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최근 주식회사 동아토건을 시공업체로 선정했다. 사업비는 토지매입비 145억원, 도로개설 및 보상비 15억원 등 1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 17일 주민행복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추진하며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추구하는 지방자치단체간협의 및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 및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전주향교문화관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인천 서구, 전주시, 여주시, 구리시 등 12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이 참석해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선언문 채택 건을 비롯한 5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자리를 옮겨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국제심포지엄은 ‘스위스 직접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을 주제로 한 스위스 프리부르그대학의 라이너 아이헨비르그 교수의 사례발표 등 3명의 사례발표, 협의회 회원 단체장 자유토론, 종합토론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1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18일 서구 석남지구대를 방문했다. 석남지구대는 주거, 상업, 공업지역이 혼재한 복합치안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격무 지구대로 특히, 지난 8월에는 폭염 속 차 안에 갇힌 아이를 뽀로로 영상을 보여주는 기지를 발휘해 구조한 김동원 경위와 유동석 순경이 모범사례로 기사화된 바 있다. 이날 박남춘 인천시장은 석남지구대 방문에 앞서 부평 새올 요양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미추홀 경찰서 소속 박종훈 경위를 직접 찾아가 위문하고 격려했다. 박종훈 경위는 2017년 6월 28일 미추홀서 광역유치장 내 주간근무 중 병원으로 후송되어 뇌경색 진단을 받고 현재 재활치료 중에 있다.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17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와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추계 현절사 제향’을 거행했다. 제향식에는 현절사 도유사를 비롯해 유림·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자호란 당시 척화를 주장하다가 청나라에 끌려가 순절한 삼학사와 척화파의 거두인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렸다. 이날 제향행사 초헌관으로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 아헌관에는 이창희 문화원장, 종헌관은 이단우 현절사 도유사가 맡아 제를 올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위패를 모신 분들의 후손이 참석해 선조의 넋을 기리며 애국애족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함께 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현절사는 숙종 14년(1688년)에 광주유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 공무원 및 기업인으로 구성된 대표단(단장 신동헌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산둥성 국제우호협력 발전대회 및 즈보시 2019국제교류 협력협의회의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산둥성 국제우호협력 발전대회는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발전 기회를 공유하고자 산둥성에서 주최한 행사로 광주시 대표단은 산둥성에 위치한 즈보시의 자매도시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석했다. 특히, 신동헌 시장은 산둥성 성장 및 국제교류도시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포럼에서 인공지능시대와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5분 가량 연설을 펼쳤으며 같은 시각 광주시 기업인들은 중소기업협력발전 매칭 상담회에 참가해 산둥성 내 기업들과 수·출입 등 상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관련 응급 복구비및 재난지원금으로 총 67억 3000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태풍이 강화군으로선 역대급으로 큰 피해를 주면서 군은 휴일을 반납하며 긴급히 전 공무원을 투입해 피해조사를 이행한 결과 피해건수는 704건, 재산피해는 70억 9000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초과하자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0일 강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군은 재난지원금 및 피해복구비로 국·시비 59억 6100만 원과 군비 7억 75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미 9월 말에 긴급으로 응급복구비를 별도예산인 예비비 8억 8200만 원을 투입한 바 있다. 이 중 비닐하우스,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포천가구단지 ‘라오메뜨’ 가구 직영점이 새롭게 오픈한 후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50~80% 할인된 가격에 프리미엄 가구를 판매하는 파격 세일을 제공 중이다. 또한 구매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세라믹 도마와 쿠션을 증정하는 혜택도 선사하고 있다.라오메뜨 가구 포천점에서 판매 중인 세라믹식탁과 리클라이너 소파는 한 방송사 인기 프로그램에서 방송인 이상민이 사용한다는 사실이 공유되면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이상민을 비롯해 많은 셀럽이 애용하고 있는 가구 브랜드로, 포천 가구단지에 4번째 지점을 열었다. 지
기존 언론의 기능과 역할의 비중이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와 견줄만한 위치에 있어 '제4부'라고 지칭했던 말도 이젠 내줄 판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은 표현의 자유 수호할 것"이라고 밝히고 "SNS는 이제 신흥 권력으로 부상했다"고 진단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가 지난 17일 미 워싱턴DC 조지타운대에서 '표현의 자유에 관한 대화'란 연설에서 "자신을 스스로 표현할 권한을 가진 대규모의 사람들은 이 세상의 새로운 종류의 권력"이라며 "사회의 다른 권력 구조와 나란히 있는 '제5계급'(a Fifth Estate)"이라고 진단했다. 제5계급이란 언론을 통상 제4계급으로 지칭해온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주류 언론이 다루지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당초 정부 전망치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의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등 해외변수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출장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당초 정부 전망보다 0.4%포인트 낮은 2.0∼2.1%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올해 성장률은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 수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정부는 7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에서는 올해 성장률을 2.4∼2.5%로 전망했다.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국내 그룹사들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으로 그 해에 갚아야 할 이자를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 지를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이 급락하고 있다. 특히 10대 그룹의 상장사 15곳은 이른바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도 내지 못해 이른바 '좀비기업'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그룹 소속 비금융 상장사 86개사의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 대비 이자비용 배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 10.6배로 집계됐다. 이는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내야할 돈보다 10.6배 많다는 뜻이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내지 못한다는 의미다. 전체 10대 그룹사들의 이자보상배율 평균이
흔히 종교는 자기로부터의 반성, 참회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참회는 처절한 자기 반성에서 비롯돼 '알음알이' 식을 버릴 때에 묘관찰지와 평등성지를 깨달아 돈오(頓悟, 즉각 깨달음)의 경지로 간다고 한다. 바로 그 처절한 몸이 부서지는 고행을 동반한 참회로 우리나라 제일의 지장도량으로 거듭난 절이 있다. 염라대왕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절이 경상북도 의성군 등운산 고운사(孤雲寺)다. 오죽했으면 저승의 염라대왕이 불러서 가면 "너 고운사 다녀왔냐?"라고 물었겠는가. 염라대왕도 고운사 지장보살에게 조복(調伏)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살아 생전에 고운사 다녀왔으면 평소 참회를 했으니 지옥은 면해주겠다는 면죄부를 준 셈이다.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4인조 의성 낭자들이 시골벽지에서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금융투자업계 신사로 알려진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폭언과 갑질 논란에 휘말려 곤경에 처했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권회장은 지난해 2월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부하직원과 본인의 운전기사 등에게 수시로 폭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안팎으로 당혹감을 안겨주고 있다.한 방송매체가 입수해 보도한 녹취영상과 녹취록에 따르면, 권회장이 자신의 운전 기사에게 “오늘 새벽 3시까지 술 먹으니까 각오하고 와요”라고 말한다. 이에 운전기사가 오늘 애 생일이라고 말하자 “미리 이야기를 해야지 바보같이, 그러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과 갤럭시노트10 등의 지문 인식 오류 문제로 인한 불안감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발표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일부 실리콘 케이스 뿐만 아니라 발가락이나 피겨인형, 아이폰 모서리 등으로 지문 인증에 성공했다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페이를 비롯한 각종 금융기관 앱들이 지문인식을 자기인증에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민감한 금융정보까지 외부에 노출될 수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다수 은행과 카드사가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 노트10 시리즈에서 미등록 지문 인증 사례가 발견됐다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문인증을 끄고 다른 인증 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하고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기 위해 가입한 이른바 '필승코리아 펀드' 수익률이 8%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또 이 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도 3.88%를 기록해 같은 기간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 1.28%를 세 배 가량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업계와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필승코리아 펀드는 이달 18일 현재 A클래스 기준 최근 1개월 수익률이 3.88%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의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형 펀드 959개의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은 1.28%에 그쳤다. 해외 주식형 펀드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매출의 절반 이상을 한국 시장에 의존하는 일본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일본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유니클로에 이어 일본 불매운동에 따른 직격탄을 맞았다.스키복을 시작으로 유럽 국가대표 팀복을 후원하며 국내 입지를 다져온 데상트는 최근 일본 제품 불매 리스트에 오르면서 올해 7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가량 떨어졌다.일본기업 매장 방문 고객의 발길이 끊겼다는 보도가 연신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불매운동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데상트코리아는 한국에서 내년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우리나라 군사보안시설이 구글 위성지도에 무방비로 노출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군의 최신 스텔스 전투기 F-35A와 주력기 KF-16이 배치된 전투비행단 등 우리나라 군사보안시설 40%가 구글 위성지도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구체적인 군사보안시설 개수 등은 군사비밀에 해당해 공개하지 않았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정보통신망법은 법령에 따라 군사보안시설의 위치, 현황 등은 법령에 따라 분류된 비밀에 해당해 국가기밀을 누설하는 내용의 정보 유통을 금지하고 있다. 구글과 달리 국내 사업자 네이버는 군사보안시설 관련 정보를 삭제한 채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대규모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등 개인정보 관련 법·규제를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존 '동의' 기반 기준에서 목적성, 필요성, 이익형량 등 정당한 이익평가 기준으로 바꿔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개인정보보호의 균형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한국정보법학회와 강원대 비교법학연구소, 스펙트럼포럼은 19일 강원도 춘천 강원대 법학도서관에서 '5G와 인공지능 시대의 법·정책'이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도엽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은행에 수수료를 내고 돈을 맡겨야 하는 시대가 오는 건 아닌가요?""금리가 사실상 제로에 가까워 지면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게 바보가 될 수도 있지 않나요? 그렇다고 주식이나 펀드는 불안하고 부동산은 정부 규제 때문에 힘들고…."'제로금리' 시대가 눈앞에 현실로 다가왔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1%대에 머물렀던 정기예금 금리가 사실상 '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더군다나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년 상반기 한번 더 내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일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