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2년여의 미국생활을 마치고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공항 입국장으로 나온 안철수 전 의원은 국민들께 큰절을 올리고 활짝웃는 얼굴로 기자회견장으로 향했다.기자회견에서 안철수 전 의원은 "정부의 잘목쇤 정책을 바로잡고 국정운영의 폭주를 저지하는데 앞장서겠다" 며 4월 총선에는 불출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죽을 자리를 찾아왔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위원장은 자난 17일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를 만나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고, 공천위원장 직을 걸고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권 없이 어떻게 간섭받으면서 일을 하겠나”고 언급, 공천에 있어서 당 지도부의 간섭을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제가 솔직히 이 당이 싫어서 떠났던 사람”이라며 “다시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떠났다”고 이야기했다. 김 위원장은 “당원이 될 생각은 여전히 없다, 앞으로도 정치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너무나 위중한 생각이 들어 4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고 언급,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한미 방위비분담금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한국 정부의 북한 개별관광 제동에 대한 비판적임 감정을 자난 17일 드러냈다. 미국을 향해 소위 ‘반미’ 감정을 드러낸 것이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미국 정부의 합리적 태도 전환을 엄중히 요구한다”면서 방위비분담금 협상에 대한 미국의 태도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이 원내대표는 “일방적 부담 강요는 동맹의 근간을 위협하는 일이고, 무리한 요구로 한미동맹을 위태롭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동등한 위치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새로운보수당이 자유한국당을 향해서 연일 ‘당대당 협의체 구성’을 압박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당과 새보수당의 통합이 예정대로 진행될지 미지수다.혁신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회의를 열었지만 새로운보수당 측 의원 2명이 빠지는 등 삐걱대는 모습을 보였다.하태경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실에서 열린 당대표단회의에서 “한국당은 말로만 통합을 외치고 행동은 반(反)통합이다”고 규정했다.그러면서 “통합하자면서 필수적인 양당통합협의체를 거부하는 것은 안 하겠다는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평택갑)은 인플루언서가 자신이 운영하는 SNS를 통하여 상품 등을 추천하는 게시글을 게재한 대가로 사업자로부터 일정 액수 이상의 금품을 받은 경우에는 위 사실을 해당 게시물에 고지해야 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의 ‘인플루언서법’(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인플루언서들이 사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대가로 특정 제품에 대한 실제 사용후기인 것처럼 소비자들을 기만하여 게시물을 게재하고, 소비자들은 이것을 실제 사용에 따른 의견, 평가, 정보인 것으로 오인한 채 소비를 결정하게 돼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방해받고 재산적 피해를 입는 반면,
우리 사회의 허리 격에 해당하는 20~40대 연령층이 지난해 하는 일 없이 ‘그냥 쉰다.’라고 통계에 잡힌 인구가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은퇴 후가 아닌 이제 사회에 갓 진출하거나 한참 사회활동을 해야 할 연령층이 ‘쉬고 있다’라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가 이들을 끌어들일 산업구조가 확장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일 수도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전년보다 23만8천 명 늘어난 209만2천 명이었다.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었다. 이들은 일할 능력이 있지만, 구체적인 이유 없이 막연히 쉬고 싶어서 일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실업자로는 분류되지 않지만, 실업 상태로 전락하거나 아예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계양구는 1월18일부터 서운동 106-1번지 일원 계양꽃마루 내 수도권 최대 규모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얼음썰매장을 개장했다. 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유아·청소년에게 겨울철 야외 여가활동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상기시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얼음썰매장을 조성하게 됐다. 계양꽃마루 얼음썰매장은 인위적 결빙이 아닌 자연적 결빙을 유도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더 기상관측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으며, 금년 겨울은 전년도에 비해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어 개장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구는 이를 포기하지 않고 결빙 조성 및 유지를 위해 영하 날씨에 야간 결빙작업, 햇빛 차단을 위한 전면적 차광막 설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청소년들의 겨
[일간투데이 이용운 기자] 화성시는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화성의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애국정신을 미래세대와 함께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화성시 3·1운동 101주년에 관심을 가진 관내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념식 진행에 도전할 청소년 MC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3일간이며 시청 홈페이지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chorami8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시 확인문자를 개별 발송하며 마감일 오후 5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서류 미흡 또는 모집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30일 오후 2시에 모두누림센터 2층 강의실1에서 진행되는 오디션에 참가 가능하며 31일 최종1인을 선발해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선발된 1인은
[일간투데이 이용운 기자] 화성시는 최근 생활고 비관으로 추정되는 일가족 사망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를 일제 조사해 집중 지원하고자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일제조사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47일간 진행중에 있으며 관내 아파트 거주자 중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정보 제공 협조를 얻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희망더하기발굴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리반장 등으로 조사단을 구성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확인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생활비, 의료비, 주거비 등 지원), 기초생활보장 등의 공적지원과 후원물품, 의료지원 등의 민간지원 연계, 복합문제를 가진 가구일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