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0 22:07
[일간투데이 이철수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감염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난 19일 하루 동안 모두 1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 누적 확진자는 총 321명으로, 이중 지역감염 272명, 해외유입 49명이다. 주요 지역별로 보면 순천은 지역 마을에 거주한 주민 3명, 사우나 관련 1명, 광양 기업체 관련 1명 등이 발생했으며, 이중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무안군은 전남대병원 광주 546번 확진자와 접촉해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나주에선 광주 571번과 접촉으로 2명이 발생했다. 전라남도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돼 감염 차단을 위해 앞서 순천, 광양, 여수, 목포, 무안 삼향읍 등 5개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데 이어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