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 의원은 19일 하남시 푸드뱅크 다목적홀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 김말선 회장과 회원들을 비롯해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등 시청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아 의원은 “하남시 발달장애인의 수는 910명으로 전체 장애인 10,812명 중 8.4%를 차지하고 있어 비중은 낮지만, 발달장애는 다른 장애유형과는 달리 자립역량이 부족해 평생 보호를 받아야 하는 유형”이라며 "특히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미흡해 공공 사회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둘러싸고 여야가 양보없는 대치 전선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을 통해서라도 연내 공수처 출범을 공언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총력 저지를 예고하고 있어 정국이 한층 더 경색될 전망이다.22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25일 법안소위를 열고 12월 2일, 늦어도 3일에는 본회의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을 통과한다는 방침이다.민주당은 야당의 비토(거부)권 행사가 공수처 출범을 가로막고 있다는 인식 하에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법 개정도 불사한다는 입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국민의힘이 정부·여당의 부동산정책에 대해 "공감 능력 '0(영)'"이라며 "부동산 규제를 원점으로 되돌리고 시장의 순리에 내버려 둘 것"을 촉구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주문했다.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국민들이 바라는 주거요건을 다 갖춘 아파트에 살면서 '방이 3개 있고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와 별반 차이가 없다'며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는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필승을 위해 전략공천 등 후보자 선출 방식을 별도로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자당 소속 단체장의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데다 2022년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갖는 만큼 향후 정국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방침 아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2일 민주당 재보궐선거기획단에 따르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경선 규칙은 당헌·당규의 큰틀에 따르되 지역적 여건을 감안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다. 기본적으로 2018년 지방선거 때 적용된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50%'의 국민참여 경선 방식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국민의 참여를 끌어낸다는 측면에서
정부가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시 수성구, 경기 김포시(통진읍·월곶면·하성면·대곶면 제외)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자 이들 지역 아파트의 매물이 쌓이고, 매수 문의도 줄어들며 거래가 관망세로 돌아섰다.규제지역으로 묶인 지역들은 종전 최고가보다 수천만원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는 상황이다.반면 파주, 울산, 창원, 경산 등의 비규제지역에는 벌써 매수 문[일간투데이 일간투데이] 의가 늘고 가격이 오르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매물 쌓이고 급등했던 아파트값 조정김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정부가 수도권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호남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1.5단계로 높아질 전망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단계로, 호남은 1.5단계로 선제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정부는 대다수 전문가와 방역 현장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여 기준이 (거리두기
[일간투데이 최종걸 기자] 제 15회 한국문화재기능인 작품전 및 전통기업 진흥대회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이사장 이광복)가 문화재 원형보존과 문화유산 전승을 목적으로 열린 올해로 15회째이다.문화재청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문화재재단, 전통건축수리진흥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유산국민신탁 등이 후원한다.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재 장인 작품 전시
[일간투데이 이교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 지난 20일 첫 회의를 열고 위기 아동 조기 발견과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화순군,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경찰서, 전남북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 화순자애원 등 관계기관의 아동학대 전담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아동학대 대응과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법 개정에 따라 아동학대 대한 지자체의 책임이 강화된 만큼 지역 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보연계협의체는 지난 10월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에 따라 아동학대 조사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임일혁)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26일까지 3일간 제281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제281회 임시회는 지난달에 개회 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내 코로나 19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임시회는 짧은 일정 동안 충실한 심사를 위해 특별위원회 활동만 진행하고, 시정 질문과 조례안 등은 27일부터 시작하는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 회의는 24일, 25일 이틀 간 개최하게 되며,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총 89건에 대한 조치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임일혁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가능
[일간투데이 이교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6123억 원 규모의 2021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화순군이 지난 18일 화순군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지난해 본예산 5726억보다 396억(6.9%)이 증가했다. 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염두에 두고 해당 분야 사업 예산을 대폭 반영했다. 따뜻한 포용복지 사회 구축에 필요한 사회복지 분야 예산 1336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은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39억), 생계 급여(98억),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활동비(144억),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28억), 농민수당(54억), 경로당 급식도우미(5억) 등이다.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확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유승하)는 18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안전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안전경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하고 두 번째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정부의‘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대내·외 안전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안전경영분야 심의·자문기구로, 안전기본계획 및 세부 실행 과정에 대한 대내·외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내실있는 안전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시 기획예산담당관, 대한산업안전협회, 고객모니터링단(마을대표) 등을 포함한 외부위원과 노조위원장, 청년이사회의장 등 근로자를 대표하는 내부위원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이번 하반기 정기 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류성걸 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갑)이 서비스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이하 서비스발전법)과 개인 실손의료보험과 단체(직장) 실손의료보험 중복가입으로 인한 보험료 이중부담을 방지하는 취지의 보험업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류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제조업에 비해 낮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주요 선진국 수준으로 올릴 필요가 있다”면서 “서비스발전법은 서비스산업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 시책을 마련하고, 전문 연구기관 및 교육기관 육성 등을 통하여 서비스산업의 인프라를 강화시키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법이 제정되면 범정부 차원의 서비스산업 발전 거버넌스를 강화함으로써,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범야권에서는 최근 들어 금태섭 전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시사 발언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왜냐하면 한 마리의 메기가 연못을 활발하게 만든 기분이기 때문이다.서울시장 재보선이 내년 4월로 예정돼 있지만 그동안 인물난을 겪었던 범야권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둘다 대권 도전을 한다면서 고사를 했다.그러다보니 인물난에 봉착한 범야권은 서울시장 재보선을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그런데 금 전 의원이 지난 18일 서울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연속 닷새 동안 313명, 343명, 363명, 386명, 330명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이 한창이었던 지난 8월 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3차 대유행을 예고하고 있다. 방역 당국의 기준에 따르면 거리 두기 2단계에 수준에 이르렀다는 의미다.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300명 초과 가운데 하나에 충족했기 때문이다. 또다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밀집 시설과 관련 업종에 타격도 불가피해졌다. 대유행답게 전국에서 동시다발도 퍼지고 있다는 점에서 방역 당국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확진자 기준에 따라 그간 1∼3단계로 구분돼 있던 거리 두기 단계를 1.5단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에 대선 불복 행보의 분기점을 만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대선 당락의 승부처로 꼽혀온 경합주에서 대선 결과를 인증하는 일정이 줄줄이 잡혀있기 때문이다.현재까지는 미국 언론의 주별 승패 예측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로 판정 난 상태지만, 경합주의 공식 발표가 이뤄지면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가 사실상 확인된다.21일(현지시간)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오는 23일은 경합주로 분류된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 주가 개표 결과를 인증하는 마감일이다.이들 주는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한다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22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를 기록했다.전날(386명)보다 줄었지만, 닷새 연속 300명대를 이어간 것이다.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직전일 평일보다 1만건 이상 줄었음에도 300명대를 기록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 같은 확산세는 학교나 학원, 종교시설, 각종 소모임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발병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의 감염 전파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무증상·경증
올해 이미 두 차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타격을 받은 한국 경제가 '3차 유행'에 다시 휘청일 위기에 처했다.각종 지표가 개선 흐름을 타면서 나왔던 4분기 조기 반등 기대도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내수 위축을 불러올 소비 하락폭이 관건이다. 다만 학습효과로 1차와 2차 확산 때보다는 타격 정도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거리두기 격상 눈앞…서비스업·소비 등 내수 타격 불가피22일 정부에 따르면 최근 나흘 연속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협을 이겨낸 손흥민(토트넘)이 정규리그 9호골을 터뜨리고 득점 랭킹 단독 선두로 나섰다.손흥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꽂아 토트넘의 2-0 승리에 앞장섰다.이 골로 손흥민은 시즌 득점 수를 9골로 늘려 EPL 득점 랭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공동 2위(8골)인 도미닉 칼버르-르윈(에버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