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7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적표 확인의 시간이 돌아오고 있다. 예상 밖 선전이라는 평가 속에 이미 기대감이 선 반영돼 추가적인 주가상승은 제한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7일 오전 삼성전자는 주식시장 시작 전 2분기 매출액 52조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을 알리는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7.4% 감소하긴 했지만 영업이익은 되려 22.7% 늘어난 수치다.당초 업계에서 추정한 2분기 영업이익(컨센서스)이 6조4000억원선이었던 것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