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틈새시장으로 여겨지던 ESG투자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환경과 사회문제, 지배구조 이슈가 대두되면서 변방에서 중심으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 과거 단순히 착한 투자 또는 SRI투자와 구분이 모호하던 ESG가 향후 투자 수익을 가르는 중요 개념으로 떠오르고 있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과거 착한기업투자 정도로 여겨지던 ESG가 세분화와 전문화를 거치며 향후 투자 판단의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신한은행은 지난 23일, 호주 자본시장에서 역외 외국 기관이 호주달러로 발행하는 5년만기 ‘캥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