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양궁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김우진(24·청주시청)과 구본찬(23·현대제철), 이승윤(21·코오롱)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미국에 세트스코어 6-0(60-57 58-57 59-56)으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
지난 13일 폐막한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획득한 28개 메달 가운데 10대 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종목에서 22개 메달이 쏟아져 전체의 7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러한 성과는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거둔 성적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밝히며 “스포츠 발전을 위한 우리 기업들의 사회공헌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
16일간 70억 지구촌 대화합의 무대였던 제30회 런던올림픽이 성대한 폐막식과 함께 그 막을 내렸다.지난달 27일 개막해 스포츠로 느낄수 있는 최고의 감동과 눈물을 선사했던 이번 올림픽은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고 화려한 축제의 끝을 알렸다.'경이로운 영국'을 주제로 열렸던 개막식에 비해 폐막식은 그야말로 뒤풀이 축제였다
'체조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에 올라 종합순위 5위를 차지했다.손연재는 11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 경기에서 후프(28.050점), 볼(28.325), 곤봉(26.750점), 리본(28.350점) 등 4개 종목 합계 111.475점을 받아 종합순위 5
홍명보호가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에 위치한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박주영의 선제골과 구자철의 추가골로 숙적 일본을 2-0으로 꺾고 동메달을 얻었다.홍명보 감독이 목표로 잡았던 메달권 진입이 현실이 된 것.이날 대표팀은 박주영을 원톱으로 내세우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이 8일(한국시간 기준) 준결승에서 브라질에 패배,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그러나 한국은 이날 레슬링에서 소중한 금메달 1개를 추가하는 쾌거를 얻었다. 홍명보(43)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준결승에
심판의 판정이 무척이나 아쉬운 한판이었다.한국 축구 대표팀은 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4강전서 브라질에 0-3으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이날 대표팀은 종전 경기와 달리 지동원과 김현성 투톱으로 나섰다. 전반 초반 대표팀은 브라질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공의 주도권을 갖고 브라질 골문을 노리
'도마의 신' 양학선의 연기는 완벽했다.양학선(20·한국체대)은 한국 체조 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는 위업을 달성했다. '10(금)-10(순위)'을 목표로 했던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의 11번째 금메달이다.양학선은 6일(한국시간)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 결승에서 1·2차시기 평균 16.533점을 획득,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남자 100m에서 역대 두번째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볼트는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6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볼트는 지난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으며, 미국의 칼 루이스(1984 LA 올림픽.1988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3. KT)가 2012 런던올림픽 사격종목에서 대회 2관왕에 올라섰다.진종오는 5일(한국시간) 런던 그리니치파크 왕립포병대 기지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100.0점을 쏴 본선 점수 562점과 합계 662.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진종오는 이번 경기 우승으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대회 2연패 달성과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펜싱은 이번 올림픽 펜싱 단체전 세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따내는 업적을 달성했다.신아람(26), 최인정(22·이상 계룡시청), 정효정(28·부산시청), 최은숙(26·광주서구청)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5일(한국시각) 엑셀 제1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한국이 단일팀을 구성해 축구 종가의 힘을 보여주려던 영국을 보기좋게 무너뜨렸다.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5일(한국시간)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축구 8강전에서 개최국 영국을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고 역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한국은 이날 지동원을 선발로 처음으로 출전시키는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거나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가동했다.홍명보 감독은
남자 양궁 개인전 사상 첫 금메달이 탄생했다.3일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오진혁(31 현대제철)이 일본의 후루카와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대한민국 남자양궁 개인전 역사상 첫 금메달로 올림픽 통산 8번째 도전 만에 이룬 쾌거다.앞서 열린 단체전 예선에서 남자 양궁은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후보로 주목
'마린보이'에게 마지막 승부만이 남았다.한국 수영의 기둥 박태환(23·SK텔레콤)이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라이벌 쑨양(21·중국)과 마지막 승부를 겨룬다.박태환은 3일 오후 6시59분(한국시간)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리는 2012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 3조 경기를 시작으로 또 하나의 메달에 도전한다.박태환과 쑨양(예선
2012 런던올림픽에서 져주기 게임으로 물의를 일으킨 한국을 비롯한 8명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최악의 경우 영구 제명까지 놓일 위기에 처했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배드민턴 선수들에 대한 각국의 징계 여부를 확인한 후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IOC차원의 조치가 있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2일(한국시간) 2012 런던올림픽 남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전에 출전한 미국의 라이언 록티(28세. 가운데)가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이미 올릭픽 역대 개인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기록을 세운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가 이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남자 수영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개인종목 올림픽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펠프스는 준결승에서 2위를
'사브르의 신성' 김지연(24·익산시청)이 신 들린 검술로 한국 여자 펜싱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남현희도 이루지 못한 꿈을 신예 펜싱 스타가 이룬 것이다.국제펜싱연맹(FIE) 세계랭킹 5위 김지연은 2일(한국시간) 런던의 엑셀 사우스 아레나1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소피아 벨리카야(27·러
비록 승리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메달권을 향한 발걸음을 한 걸음 더 나아갔다.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일 새벽 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봉(아프리카)과의 ‘2012 런던 올림픽’ B조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예선 경기 1승 2무를 기록한 한국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서 스위스를 이긴 멕시코(2승
한국 여자 펜싱 신아람 오심 논란을 일으킨 심판 바바라 차르가 한국 네티즌들의 '신상 털기'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이같은 소식은 31일 독일 한 일간지가 "런던 올림픽 여자 펜싱 에페 준결승전에서 신아람 선수를 패배하게 만든 오스트리아 심판 바바라 차르가 트위터를 통해 위협받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알려졌다.이 보도에 따르면, 한국 네티즌들은 바바라
한국 남자 펜싱의 맏형 최병철(31. 화성시청)이 세번째 올림픽 도전끝에 드디어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최병철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제1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3-4위전에서 안드레아 발디니(이탈리아)에 15-14로 승리하며 런던올림픽 펜싱 종목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최병철의 메달은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김영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