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약속한 제74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기로 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일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어 “윤 당선인이 지난 2월 5일 제주를 방문했을 때 ‘당선인 신분이 되면 다시 오겠다’고 말씀했다”며 “국민과 한 그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양민이 무고하게 희생된 데 대해 모든 국민이 넋을 기리고 따뜻하게 위로하는 게 의무이자 도리라 강조한 바 있다”고 이야기했다.또한 윤 당선인 측은 ‘한미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 기대치가 오차범위 초접전 현상이 발생했다.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4주차 여론조사 결과 윤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은 긍정 46%(매우 잘할 것 28.8%·약간 잘할 것 17.2%), 부정 49.5%(전혀 잘하지 못할 것 37.5%·별로 잘하지 못할 것 12.1%)로 조사됐다.문제는 2주 연속 하락세라는 것이다. 부정적이라는 전망은 2주차에서 41.2%에서 45.6%,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초대 국무총리 인성에 대해 “국정을 운영하는 데 한 치의 빈틈 없이 해 나갈 분으로 최적임자를 찾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총리 인선은 총리 인선만 아니라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 대통령실 경제수석까지 경제원팀이 드림팀으로 이어지도록 만들 최적임자를 총리 후보로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총리 후보자를 저희가 내정하고 발표하면 그 뒤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고 그러면 최소 3주란 시간이 걸린다”며 “새 총리는 새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표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 여성단체들의 의견을 조직개편에 충분히 반영한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이날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가부 폐지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지 않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안 위원장은 “기본적인 생각은 현행 제도에서 바뀔 가능성이 있는 부분들은 몇 가지 옵션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윤 당선자의 공약사항이 있는데 이를 실제로 이행하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을 수 있다는 것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윤석열 대통령 측은 다음달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 실행 계획에 대해 “현재 국군통수권자는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 것이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3일 삼청동 인수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미 양국은 4월 중순 전반기 연합훈련을 시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다음 달 12∼15일 한반도의 전시상황을 가정한 본훈련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 참모훈련’(CMST)을 하기로 잠정 결정했으며, 18일부터 28일까지 본훈련에 해당하는 전반기 연합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로 이전한다고 밝혔지만 연달아 나온 여론조사에서는 국민 절반 이상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의 의뢰를 받아 지난 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7%(매우 반대 43.2%, 반대하는 편 10.6%)가 반대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44.6%(매우 찬성 30.4%, 찬성하는 편 14.3%), ‘잘 모르겠다’는 1.6%였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반대 39.0% vs 찬성 58.4%)과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20일 북한 방사포 사격을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규정했다.윤 당선인은 22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에서 “9·19 합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윤 당선인이 해당 발언을 했다는 것은 윤석열 정부는 대북 강경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기 충분하다.윤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경제와 산업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해서 현 정부에 요청할 사항, 새 정부가 출범하면 즉시 시행해야 할 대응책을 꼼꼼하게 준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과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 국방부 이전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윤 당선인 측 김은혜 대변인은 22일 한국금융연수원 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면서 대통령 집무실의 국방부 이전을 청와대가 수용해줄 것을 촉구했다.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이제 행정 각부를 총괄하는 장으로서 국가 안보와 국민 민생을 빈틈없이 챙겨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던 윤 당선인이 이번 선거에 임할 때 국민께서 정권교체를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과 관련해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하락했다.21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의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2521명에게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9.2%가 윤 당선인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 3월 2주차(10일~11일) 조사 당시(52.7%)에서 3.5%p(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윤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 주 대비 15.1%P 급락한 52.2%(부정평가 43.8%)였고, 광주·전라에서도 10.1%P 하락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국정 과제의 모든 기준은 국익과 국민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국정운영 철학을 이야기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첫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새 정부의 국정 과제를 수립하는 데 있어서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민생에 한 치의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정말 어려운 일을 맡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정부 초기 모습을 보면 정부 임기 말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항상 국민의 목소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대통령 집무실로 외교부 청사와 국방부 청사를 놓고 결정을 하려는 가운데 국방부 청사에 대한 반대 여론이 뜨거워지고 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봄꽃이 지기 전에는 국민 여러분께 청와대를 돌려드리겠다”면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김 대변인은 “국민 여러분께서 일생을 회복하는 날에 청와대의 그 아름다운 산책길을 거닐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현재 거론되는 후보지는 외교부가 입주해 있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과 용산 국방부 청사 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로 용산 국방부를 선택한 것에 대해 정치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했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국민과의 접점이 제로”라고 평가했다.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 광화문 시대 대통령이었다. 대통령의 집무실을 국민과 소통을 위해서 광화문으로 이전하겠다는 거였고 저희가 아주 정말 적극적으로 검토했다”며 “이전부지나 다 했는데 두 가지 이유 때문에 포기를 했다”고 언급했다.그 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만남에 대한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6일 회동이 불발된 이후 청와대와 윤 당선인 측은 서로에 대한 날선 신경전의 카드를 꺼내들었다.윤 당선인 측은 17일 문 대통령과 회동을 계속 조율하고 있다면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청와대와의 신경전에 대해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청와대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한국은행 후임총재 등 인사권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권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16일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 이후 첫 만남은 일단 보류됐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양측간 실무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면서 만남의 보류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김 대변인은 “일정을 미루기로 한 이유는 양측 합의에 따라 밝히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밝혔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논의에 대해 아직 입장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이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반대 여론이 민주당 내에서 만만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13일 임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당선에서 이같은 인선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통령직인수위원장 안철수(60)국민의당 대표 인수위 부위원장 4선의 권영세(63) 의원, 기획위원장 원희룡(58)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임명됐다.윤 당선인은 “안 대표는 저와 국정운영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선거 이후에도 제가 요청해서 먼저 자리를 가진 바 있다”며 “안 대표도 인수위원회를 이끌 의지가 있고, 저 역시도 적임자라 판단했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부터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로 출근하기로 했다. 첫 공개일정으로 코로나19 현장 행보를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에 ‘지형균형발전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한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3일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14일부터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되는 당선인 사무실로 출근할지에 대해선 "당사에서 통의동 집무실로의 이전 작업을 하고 있는데 기반시설 점검이 좀 더 이뤄져야 한다고 한다"며 "당선인의 출근도 통의동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당선 인사에서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면서 당선인의 포부를 밝혔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직 사퇴 이후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정치 초심자인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말했다.그러면서 “공직자가 권력에 굴복하면 정의가 죽고 힘없는 국민은 더욱 위태로워진다”면서 공정과 정의를 강조했다.이어 “26년간 공정과 정의를 위해 어떠한 권력에도 굴하지 않았던 저의 소신에 희망을 걸고 저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곧 꾸려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앉혀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국민의당 대표를 하셨으니까 본인 뜻만 있다면 맡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입장”이라면서 인수위원장 임명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다.권 의원은 “아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얘기를 나눠본 적도 없고 아직 말씀을 들어본 적도 없는데 후보께서 공동인수위원회, 공동정부라고 약속을 한 만큼 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운동 마지막날 현장유세를 서울 청계광장과 서울시청 광장으로 선택해서 지지를 호소했다. 두 후보는 400여m 거리에서 서울 표심을 향한 총력전을 펼친 것이다.이 후보가 선택한 청계광장은 ‘2017년 촛불혁명의 상징’이기도 하면서 이 후보가 “역사를 과거로 되돌리면 안된다”고 강조한 것을 강조한 것이다.이는 민주주의가 더 후퇴하거나 침몰하지 않게끔 깨어있는 시민들이 투표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이 후보는 민주주의가 후퇴하면 민생경제도 후퇴하게 된다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투표 하루 전날인 8일 마지막 지지 호소를 했다.이 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가진 ‘위기극복, 국민통합 특별기자회견’에서 “저의 모든 걸 다 바치겠다. 저 이재명의 손을 잡아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이 후보는 “저 이재명은 백만 성남시민의 도구로서, 천만 경기도민의 도구로서 유능함을 인정받았다”면서 “그 결과 5천만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로 국민께서 불러주셨다”고 언급했다.윤 후보에 대해서는 “보복과 증오로 가득 찬 검찰왕국,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사회, 민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