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국장·본부장급 관계자들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장 방문

▲ 사진='KBS 1박 2일' 캡쳐

[일간투데이 인터넷뉴스팀] KBS 2TV '1박2일'이 오는 22일 시즌3 첫 촬영을 앞두고 KBS 관계자들이 강호동을 컴백시키기 위해 노력중으로 알려졌다. KBS 국장·본부장급 관계자들이 지난 주 강호동이 출연 중인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촬영장을 방문했다고 언론에 보도됐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KBS 관계자들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을 격려차 촬영장을 방문했고 강호동과 얘기를 나눴다"고 알려졌다. 이어 "강호동과 얘기를 나누면서 '1박2일' 시즌3 출연과 관련된 얘기도 오갔다"고 전해졌다.

KBS 관계자들의 이같은 강호동 설득 작업은 일부 의견이 반영됐을 뿐 '1박2일' 시즌3 제작진의 의견과는 관련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1박2일' 시즌3 제작진은 강호동 섭외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은 아닌 것으로 안다"라며 "시즌3 제작진은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1박2일' 시즌3 제작진은 이수근, 성시경, 유해진 등이 하차후 새 맴버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고 있다. 기존 멤버인 김종민, 차태현이 시즌3에도 잔류한다는 것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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