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계약 시작 4일 만에 33% 계약률 기록

▲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한화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모델하우스에 때 이른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세계약자들이 몰려 4일동안 계약율 33%를 기록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일간투데이 김해진 기자]한화건설이 전세로 공급하고 있는 ′김포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가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는 김포 한화유로메트로는 전세 계약을 시작한지 4일 만에 33%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전세 계약 시작일인 지난 15일 한파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등 19일까지 170명이 전세 계약을 마쳤다.

김포한화꿈에그린월드는 84㎡ 전셋값이 1억5000만원부터다. 이는 주변에 비해 낮은 전셋값이란 게 한화건설 측의 설명이다. 전세보증금 반환 확약과 1순위 확정일자도 받을 수 있다.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잔금은 입주시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계약자들에게는 2년간 무료 커뮤니티 운영, 계양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84㎡와 101㎡, 117㎡ 총 1810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으로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3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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