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일간투데이 인터넷뉴스팀]‘1박 2일'시즌 3의 마지막 합류 멤버로 영화배우 이준기(31)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로써 시즌3로 출범하는 ‘1박 2일’은 배우 이준기, 김주혁, 가수 데프콘, 정준영과 기존 멤버 차태현, 김종민 등 총 6명이 이끌어 가게 될 예정이다. 다만, 이준기를 포함한 새 멤버들은 첫 녹화 전까지 확답을 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게 하고있다. 그러나 방송계 복수 관계자들은 '이 여섯명이 시즌3를 이끌어 갈 것으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보고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21일 “이준기의 섭외부터 합류까지 모든 것을 극비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 관계자들 중에도 몇몇만 알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멤버들도 내일(22일) 첫 녹화를 통해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기는 2005년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로 1000만 관객 몰이를 하며 영화계에 등장했다. 이후 드라마 마이걸,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 아랑사또전, 투윅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한편, 강호동을 중심으로 방송됐던 1박 2일은 최근 개그콘서트를 이끌었던 서수민 PD와 우리동네 예체능의 유호진 PD로 제작진을 교체한 바 있다. 이어 기존 유해진 성시경 등 멤버들을 대거 교체하며 시즌3로 다시 나타난다. 시즌3는 다음달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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