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영시대를 맞아 양평만의 특성을 살릴 것"

[일간투데이 김현섭 기자] 김선교 양평군수가 제215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지방경영시대를 맞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양평만의 특성을 살린 차이와 차별을 연출해 지역을 만들고 비전과 목표 전략을 가지고 ‘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을 만들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소통과 협력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

한화 복합휴양시설과 친환경아파트 건립에 따른 행정절차와 조속한 이행, 강상~강하 도로확장, 수도권전철 연장 운행, 환경기초시설과 도시계획도로 확충 등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연계된 굵짉한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군회의원, 도의원, 군의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해 건강하고 배려하는 양평, 윤택하고 활력 있는 양평, 청정하고 아름다운 양평, 학습하고 창조하는 양평 편리하고 안전한 양평 등 5가지 핵심전략을 갖고, 주민과 소통·개방으로 ‘행복실감도시 양평’을 만들겠다.

▲첫째, 건강하고 배려하는 양평

전국 최고 수준의 보건·복지 프라자와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무한돌봄서비스 운영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기관 기능보강사업과 보육시설 확충, 복지회관 신축 등의 사업을 통해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한 삶에 중점을 두고 따뜻한 가슴으로 살피면서 주민 스스로 지역복지의 주체자로서 함께 살아가는 역량을 높이겠다.

▲둘째, 윤택하고 활력있는 양평

지속적인 세원발굴과 체납액 징수, 재래시장 활성화, 일하는 기업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 고소득, 10대 명품 농·특산물 집중 육성과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전통시장 쉼터 조성, 기능성 양잠산물 종합단지조성 등 6차 산업에 중정을 둬 전국 최고 친환경농업 특구지역에 걸 맞는 친환경농업으로 농가소득을 올려 친환경농업특구의 위상을 제고 하겠다.

▲셋째 청정하고 아름다운 양평

남·북한강이 흐르고 푸른 숲과 맑은 공기가 있는 양평의 천혜자연을 잘 보존하면서 용문산 산나물 축제와 경기 레포츠 페스티벌 in 양평, 고로쇠·산수유·워터워 축제 등 4계절 축제와 더불어 농촌체험축제를 다채롭게 운영하는 한편, 트레킹코스 개발, 쉬자파크 캠핑장과 치유의 숲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수도권 최고의 깨끗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겠다.

▲넷째, 학습하고 창조하는 양평

노인과 여성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영어체험학습센터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지원, 통학버스 운영, 학교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군민이 편한하게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민과 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삶의 행복운동을 지속 실천해 주민이 지역 일에 관심을 갖고 주도하는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공모사업과 경진대회 그리고 실질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 추진해 마을의 특색, 읍·면의 특색 등 양평만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도시를 만들겠다.

▲다섯째, 편리하고 안전한 양평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빈틈없이 운영해 단 1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설치, 교평~신화, 서후1~2리, 복포~증동, 일신~매월 도로를 확·포장해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고 오빈역을 시작으로 양평과 국수, 용문과 지평역 등 역세권 주변과 시가지 및 주택가 정비, 생활주편 공원조성 등을 통해 군민의 생활이 한층 편리해지고, 저비용 고효율의 ‘콤팩트 시티’를 건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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