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경남 기자] 수원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13년 우수 민원행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민원인 편의시책 추진 등 시·군간의 경쟁을 통한 자발적 개선노력을 유도하고 자기진단 기회부여를 통해 주민에게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의 민원개선 우수사례로 ▲시의 모든 세입을 One-Stop으로 납부할 수 있는 세외수입 통합시스템 구축 ▲공공시설물 Yes생활민원처리반 및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가사홈서비스 운영 ▲시와 구가 연계한 일과시간외 민원실 운영 ▲차별화된 SNS 시민소통 민원처리 서비스 및 민원인 권리와 의무의 고지 ▲맞춤형 친절교육 및 고객만족도 조사 등 고객만족행정 추진 ▲다문화 생활안내 가이드 제작 등 다문화 지원 사업 등이 민원서비스 개선노력을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대회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원인 편의시책 추진노력도 ▲민원서비스 개선 및 만족도(정부합동평가) 등 2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 민원행정 기관을 평가·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 11월 안전행정부 주관 민원우수기관 인증에 이은 성과”라며 “이번을 계기로 더 나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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