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일간투데이 유기영 기자] 안성시는 6일 평택21세기병원과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서 평택21세기병원은 관내 저소득층(독거노인가정 우선 추천)을 중심으로 무릎 관절증 등 각종 퇴행성 관절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인공관절 전치환술 등 무료 의료지원을,안성시는 수술이 필요한 가정을 무한돌봄센터 및 읍면동을 통해 신청 받아 매월 1인의 대상자를 선정,평택21세기병원으로 추천해 수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평택21세기병원 정영조 원장은“무릎관절이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층이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의료비 부담으로 인하여 수술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오늘 협약을 통해 노년기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진찬 안성부시장은“안성시 노인인구가 늘어가는 시점에 평택21세기병원에서 인공관절수술 등 지원을 해주어 안성시 노인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생활속의 복지도시 건설에 일조하여 주심에 감사함을 전한다.안성시는 저소득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무한돌봄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으며,위기가정이 자립하여 복지수혜자에서 공급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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