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로 청렴도시 위상 정립!

[오산=일간투데이 한철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자 품위손상 등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검소하고 희망찬 송구영신을 위해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 주요 내용으로는 음주·성범죄 등 반사회적 범죄행위, 보안관리·복무규정 준수 등 공무원의 기본적 의무이행 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시에서는 감사담당을 총괄로 한 4명의 감찰반을 구성, 내년 1월 초까지 본청·사업소·동·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직자 복무기강 해이 및 청렴의무, 품위유지 의무 위반행위 등에 대한 집중 감찰을 벌인다.

아울러‘배려하는 감사행정’실천의 일환으로 연말연시 음주예방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각종 음주로 인한 불이익 처분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는 연초부터 취약시기별로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이번 특별감찰 결과 비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문책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감사관계자는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로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그간 각종 청렴도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는 청렴도시 오산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