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강리라 기자] 가평군은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13일까지 동절기 대비 아동복지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폭설, 제설, 동파, 난방, 가스, 전기, 소방, 화재보험가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경미하고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지 시정 및 개선 조치하고 사고위험이 높다고 판단될시에는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각 시설로부터 메뉴얼에 따른 자체 점검 결과를 접수한 뒤 담당 공무원이 해당 시설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훈련을 실시한 후 안전점검 조사표에 의한 현지 점검으로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폭설, 혹한 등의 자연재해와 난방시설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