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운영 및 학예연구 효율성 증대 도모

[용인=일간투데이 유기영 기자] 용인시 용인문화유적전시관과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은 12월 19일(목) 오후 2시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용인문화유적전시관장),김혜정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문화유적전시관과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1세기 문화 선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박물관․전시관(이하 박물관)의 발전에 대해 그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박물관 제반 업무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문화발전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박물관 운영 전반에 관한 자문 협력,박물관과 용인시의 역사문화 학술조사 공동추진,전시 및 교육·문화행사 프로그램 등의 상호교류,소장품 관리 및 보존 자문,학술자료 및 출판물 정보교환 등 용인문화유적전시관과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의 주요 기능에 있어 필요한 사안들을 함께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 관계자는“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양 박물관의 폭넓은 교류와 상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나아가 용인시의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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