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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 국제경쟁력 강화 역량 집중할 터”[인터뷰]허복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 고수정 기자
  • 승인 2007.04.2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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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된 허복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협회가 추진해온 60세 이상 감점제도 개선, 건설기술인 포상확대, 기술자격자 배출확대 등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7만 회원들의 권익옹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허복 회장을 만나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협회의 위상과 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연임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 동안 협회가 추진해 온 60세 이상 감점제도 개선, 기술자격자 배출확대 등을 마무리 짓고, 건설기술인의 법적ㆍ사회적 지위향상 및 기술력 향상, 건설공사 견실시공, 품질관리 향상 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건설기술인들이 세계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재임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올해는 건설관리법 개정을 비롯해 법ㆍ제도의 변화 및 건설 산업의 시스템 전환에 따른 협회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ㆍ경력자 제도 개선 등 기술자제도 변경을 내용으로 하는 건설기술관리법이 지난 3월부터 시행되었습니다. 관련 법률개정으로 기술자의 지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때입니다. 협회도 기술자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회원들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까.
“협회는 이러한 변화와 관련해 회원에 대한 기술사 자격시험 대비과정을 확대하고, 지방에 거주하는 회원의 편의와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자격시험 대비반을 지방에도 개설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공실무, 과정별 건설영어회화교육, 정보화 교육 등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건설기술인의 글로벌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건설기술인이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글로벌 전문인력으로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특화된 전문기능인력 함양과 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협회는 이를 위해 중ㆍ장기적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 개방의 가속화와 자유무역 협정 등에 대비해 국내 건설기술자격의 국제적 통용성을 제고하고, 기술 인력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협회가 추진한 주요업무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효율적인 시스템을 이용, 건설 인력정보를 관리ㆍ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 8월부터 인터넷 증명발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인터넷을 통한 재증명 발급율이 전체의 32%를 차지하는 등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협회 방문에 따른 회원의 불편이 해소되고, 비용이 절감되는 등 업무효율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앞으로 인력과 업무비중이 높은 경력신고 업무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정보화 시대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건설기술인들의 사명감과 자부심 고취를 위해 어떤 계획이 있습니까.
“인내와 긍지를 가지고 건설현장에서 역경과 고난을 감내하는 건설기술인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협회의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협회는 건설관련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 및 젊은 건설기술인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도록 건설기술인상의 포상제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건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70세 이상 고령회원에 대한 연회비를 지난해 감면조치 한 바 있습니다. 추후 재정여건이 호전되는 대로 수혜 폭을 확대해 건설기술인으로서 명예와 자부심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 입니다.”

▲올해는 협회가 창립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건설기술인들에게 한 말씀 해주십시오.
“지난 1987년 사단법인으로 발족한 이래 협회가 건설기술인의 대표기관으로 성장해온 데에는 회원분들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부응해 협회는 설립 목적인 건설기술인들의 권익옹호와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디딤돌역할을 충실하게 할 것이며, 내실을 기하는 노력에 힘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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