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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식 정치칼럼]경기도지사 누구를 뽑을 것인가?
  • 일간투데이
  • 승인 2014.01.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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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식 정치평론가/21세기한국연구소장

경기도 광역단체당은 누가 될 것인가? 경기도에 속해 있는 27개 시와 4개 군의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과연 누구를 뽑아야 할 것인가? 자치단체장은 우리의 일상생활 측면에서도 대단히 중요하다. 수많은 사람이 산업화 시대 때 고향을 떠나 서울로 이사를 왔고, 그들 가운데 일부가 경기도에 자리를 잡았다. 서울에서 인구폭발이 일어나면서, 사람들은 주변의 경기 지역으로 흩어졌다. 지금은 산업화 시대가 아주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경기도지사는 대체로 전국적인 인물이 뽑힌다. 김문수 지사는 청년시절 현장 노동운동을 할 때 결혼한 이후, 지금까지 부인과 일관된 삶의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날 경기도는 전국의 사람들이 모두 모여 살아가는 곳이다. 경기 지역에 군은 여주군,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 등 4개만이 남아있다.

오늘날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의 유권자 수는 2000만이 훨씬 넘고, 그 가운데 경기도 지역의 유권자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다. 2012년 대통령선거 당시에 한국의 유권자 총 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에 의하면 4,046만 4,641명이다. 지역 별로는 경기도의 유권자 수가 935만 835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837만 9979명, 인천 224만 152명이다. 지금 경기도는 인구가 너무나 집중되다 보니, 도시 집중문제가 이 지역의 큰 이슈로 부각되었다. 이 문제는 이 지역에 군사구역으로 묶인 곳이 적지 않다는 점과 함께 경기도지사의 큰 과제로 부각될 것이다.

지금 새누리당 후보로 정병국, 원유철, 남경필 의원,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을 거론한다. 반면 민주당에서 김진표, 원혜영, 박기춘 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거나 던질 계획이다. 정장선 전 의원도 거론된다. 이들 가운데 지금으로서는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과 신당 후보, 민주당의 김진표 의원이 부각된다. 그러나 후보는 바뀔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후보선출을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 하는 것이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전국의 언론들은 김지사가 정확하게 불출마를 선언할 때, 경기도지사 선거를 예측불허의 접전으로 예상한다. 중앙일보 여론조사의 경우 새누리당에서는 남경필(24.6%) 의원이 가장 앞선 가운데 원유철(5.5%) 의원, 유정복(5.3%) 안전행정부 장관, 정병국(2.5%) 의원 순이다. 민주당은 김진표(18.1 %) 의원이 가장 앞섰고, 원혜영(9.9%), 김영환(5.1%), 박기춘(4.6%), 최재성(3.2%), 이종걸(2.7%) 의원이 뒤를 이었다. 김문수 지사를 후보군에 포함시킨 서울신문의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 지사 지지율이 29.9%로 가장 높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신문을 봐야 할 것 같다.

인천일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새누리당 남경필 국회의원의 앞도적 지지를 확인했다고 보도하였다. 주목할만한 점은 아직 창당도 되지 않은 안철수 신당의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무려 21.5%로 2위를 기록해 신당이 이번 선거전에 가장 확실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의 경기지역 단체장은 모두가 표를 던질 준비를 했을 때 조사해야 훨씬 더 위력적이다. 지금도 과반수 지지에 달성한 후보는 아직 없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경기지사가 횡적인 의사소통에 유능하고, 유권자 이해관계를 잘 대변해 줄 사람이라야 함을 인정한다. 정세를 잘 읽는 자치단체장 후보를 찾고 있음을 다시 확인한다. 그런 점에서 새로운 자치단체장은 김문수 지사의 자치 스타일을 잘 연구하고, 다음은 자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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