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교육부처 간 직업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민간기관 간 협력으로 정밀기계 분야에서 우리 학생들이 스위스의 우수한 기업현장에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양국 간 체결된 사회보장협정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의 부담이 경감되어 양국 간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며 노바티스나 로슈 등 세계적 제약회사를 보유한 의약분야 협력도 계속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사회보장협정을 비롯, 정부 및 기관 간에 협정 1건과 양해각서 11건 등 모두 12건의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들 간에도 1억7천200만달러 상당의 부품소재 구매공급 협력 프로젝트가 성사되었다. 이 자리에서 박대통령은 북한이 핵포기 결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북한 스스로가 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공조할 것을 제안한데 이어 부르크할터 대통령은 과거 4자회담이나 6자회담을 지원했는데 앞으로도 그러한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고 우리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 구상에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일간투데이
dtoday24@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