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중립 강조, 수해대비 안전대책 수립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25일 건교부 대회의실에서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철도공사 등 건교부 산하 14개 공공기관장들과 함께 수해예방 등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 장관은 “최근 발생한 경의선 가좌역 사고, 거금도 연도교 사등 등 안전사고는 현장의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 측면이 강하다”고 지적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일제점검과 함께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수해방재 점검활동을 실효성 있게 진행할 것과, 홍수시 비상대응역량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이어 경부운하보고서 유출과 관련, 유감을 표한 뒤, “대통령 선거와 관련, 정치적 중립을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근무기강을 다잡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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