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kW 규모 성공적 수행

S&TC가 26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본부에서 태안화력 1~6호기 탈질설비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TC는 총 공사비 63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5년 5월 태안화력발전소의 탈질설비 공사를 착공했으며, 태안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 400만kW 규모를 갖춘 국내 최대 화력발전소 중의 하나이다.

탈질설비는 중유의 연소과정에서 발생된 질소산화물을 인체에 무해한 물과 질소로 전환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설비다.

S&TC관계자는 “탈질설비 사업분야 진출 후 최초로 수주한 공사를 착공 26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태안화력 1~6호기의 400만kW 공사실적은 해외시장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실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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