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처 이전ㆍ임원선임 회장단에 일임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가 26일 원주시 아모르컨벤션 웨딩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대표회원제를 출범하고 첫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강원도회는 사무처를 지금의 춘천시 효자동에서 춘천시 동면 만천리 소재 신축 건물로 이전키로 하고 이전에 따른 소요경비(5억원)를 재산조성적립금에서 집행토록 의결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회는 내달 24일 오후 2시 이전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강원도회는 도회 임원 보선의 건을 상정, 결원 중인 윤리위원 1인을 춘천지역 대표회원 가운데서 선출키로 했다. 임원 선출은 회장단에 일임하되 춘천지역 대표회원의 의견을 수렴해 선임키로 했다.

보궐 임원의 임기는 전임 임원의 잔여임기인 2009년 6월 25일까지다.

이날 박용성 강원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날 총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대표회원제의 발전과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뜻 깊은 자리”라며 업계 발전을 위해 대표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원도회는 지난 4월 24일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원 정수를 하한 100인, 상한 150인으로 하되 5개사 당 1인의 비율로 선출하는 것으로 수정한 대표회원제 운영규정(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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