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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北의 남침 계획 사전에 알고 무력화 시켰다"민간 외교관 김종현씨 ‘2014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 애국애족 대상 수상
  • 신영호 기자
  • 승인 2014.02.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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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현 전 (주)해인이원통상 대표이사

[일간투데이 신영호 기자]

북한이 6.25전쟁 이후 1988년 올림픽 때를 비롯해 수차례 남침할 계획을 세웠지만 이를 사전에 알고 북한의 남침을 무력화 시킨 조남기 전 중국 부주석과 한국인인 김종현씨의 비화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종현씨는 20일 서울 백범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14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 애국애족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심사조직위원회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전쟁을 막은 김종현씨의 일화는 1978년 중국 조남기 장군(후일 부주석)의 친동생인 조남원씨와 ㈜해인이원통상을 설립하여 대중국 무역을 실시하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면서 “1978년 이전인 1969년 4월 송림인터내셔널을 설립하여 중계 무역을 통해 자동차를 비롯한 물품을 중국으로 수출하기도 한 김씨는 이 일을 계기로 당시 중국군 장군으로 재직중인던 조남기 장군을 만나 어느 누구도 하지 못한 남북관계의 일과 대중국 관계의 일에 직ㆍ간접으로 참여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많은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애국애족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김종현씨가 조남기 전 중국 국가 부주석 장군과 대화하고 있다

심사조직위원회는 또 "김씨가 대중국 무역을 확장하는 방법으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88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북한이 올림픽 방해 공작과 함께 남침을 계획하던 중 이 내용을 알고 당시 중국군 유류보급 책임자인 조남기 장군과 협력하여 북한의 남침을 막아내는 공을 세운 것은 유명한 일화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당시 한국 외교관들은 “김종현씨가 조남기 장군의 협력을 이끌어내지 못해 6.25와 같은 전쟁이 다시 발발했다면 그 참극상은 상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 김종현씨(좌측)가 조남기 전 중국 국가 부주석(가운데)과 대화하고 있다.

한편 언론인연합협의회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가 시상하는 상인 ‘한국을 빛낸 사람들’은 의정, 애국애족, 봉사, 선행,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발전 등 타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언론인연합협의회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의 심사위원회가 밝힌 애국애족 대상을 수상하는 김종현씨의 공적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청와대 통신기술자로 재직(1961-1964) 
청와대 통신을 담당하던 한경석 부장 휘하에서 열악한 당시의 통신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주요인물로 자주 치하를 받음

2. 청와대 근무 중 사명감에 기초하여 해군 입대를 결정. 군번은 5159280으로 한국 제2전단 해군 해병단 본부대에서 근무하던 1967년 1월 19일 북한군으로부터 함포사격을 받고 작전 중이던 오륙(당포)함이 침몰당하는 사태를 맞음. 당시 우리해군 39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당하는 과정에 김종현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는 기적을 이룸. 근년 발생한 천안함 폭침 사태와 유사한 사건임. 특히 월남전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지덕칠 중사와 김종현은 동기로서 같은 부대에서 근무를 한 전우. 이를 인연으로 월남전에서 지덕칠 중사가 전사 후 현재까지 그를 추모하는 중심 추 역할을 수행함. (1967.11.23. 김종현 전역)

3. 1969년 4월 주식회사 송림인터내셔널을 설립하여 당시 수교가 없던 중국과 홍콩을 경유하는 중계무역을 실시하여 자동차를 수출하는 등 수출제일이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유지를 받드는데 최선을 다함. 이 일을 계기로 당시 중국군 장군으로 재직 중이던 조선족 출신의 조남기 장군을 만나 남북관계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 해결에 기여함.

4. 1978년 3월 중국 조선족 출신의 조남기 장군의 침동생인 조남원과 (주)해인이원통상을 설립하고 대중국 무역을 확장하는 방법으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함. 이 과정에 김종현은 88서울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올림픽 방해공작과 함께 남침을 적극 책동하던 북한에 대해 조남기 장군(유류보급담당)과 협력하여 북한의 남침을 막아내는 혁혁한 공적을 세움. 만일 당시 김종현이 조남기 장군의 협력을 이끌어내지 못해 한반도에 새로운 전쟁이 발발했다면, 그 참극상은 상상하기 어려울 것임.

5. 김종현은 조남기 장군의 후광을 얻고, 이후 북한 지역에 잠입하여 ‘무궁화책받침’을 북한 학생들에게 공급하기도 함.

6. 이후 김종현은 조남기 장군의 조부이신 독립운동가 조동식 선생의 동상을 건립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조남기 장군의 치적을 기리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7. 이외에도 김종현은 미국 나사의 고우곤 박사와 친분을 맺고, 한국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를 하고 있음.

8. 이 외에도 김종현은 부정부패방지시민 연합의 봉사부장으로 우리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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