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 전.후반기 건교위서 활동


국회 건교위 소속 이낙연 의원(전남, 함평.영광)이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에 임명됐다.

재선인 이 의원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2002년 16대 대선 직후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대변인을 맡은 데 이어 2004년부터 2년간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이 의원은 앞서 ‘국민의 정부’ 시절 새천년민주당 대변을 맡아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논리로 당청은 물론 정당간에 얽힌 문제점들을 무리없이 소화해내 ‘해결사’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 의원은 특히 17대 국회에서 전.후반기 모두 건교위에서 활동하며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 민주신당에 합류키 위해 민주당을 탈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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