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점디자인 표준안 10개 발표
시는 디자인된 작품을 실물로 제작해 오는 9월 서울광장에 전시하고, 25개 구청이 노점 시범거리를 조성할 때 지역특성에 맞는 작품을 선정·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노점 시범가로 사업은 구별 1개 지역을 선정, 통일된 규격과 디자인의 노점을 시간제로 운영하도록 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 것.
시 관계자는 “노점 디자인 표준안은 이동의 간편성, 심미성, 경제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으며, 시범사업 추진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