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건설ㆍ해원에스티 등…신입ㆍ경력사원 모집 중


가을 분양시즌을 앞두고 광주지역 건설사들의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대주건설과 해원에스티, 삼능건설, 호반건설 등 지역 중견 건설사들이 신입, 경력사원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주건설은 10일까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현장관리, 재개발, 재건축, 도시개발, 분양기획, 영업, 광고마케팅 분야의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대주건설 관계자는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의 학력소지자로 경력부문은 해당분야 3년 이상 근무자가 지원할 수 있고 안전관리 자격증 소지자와 군장교 출신을 우대한다”며 “입사지원서는 대주건설 홈페이지(www.daejucons.com)에서 다운로드 받은 후, 우편이나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원에스티는 17일까지 신입, 경력직원 8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기획, 관리, 전산, 국내영업, 해외영업, 구매, 설비, 건축, 생산 등으로 학력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경력자는 3년 이상인자에 한한다.

2005년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우량기업인 해원에스티 관계자는 “영어, 일어, 중국어회화 가능자를 우대한다”며 “채용시 광주, 순천, 서울 등지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삼능건설은 10일까지 건축, 토목, 기계, 안전 신입경력직 사원을, 호반건설은 안전관리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업계 특성상, 신입사원은 건설현장 업무를 자신있게 수행하고자 하는 패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력사원은 전문기술과 관리능력을 높이 평가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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