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추진력ㆍ확고한 신념으로 현안 조속 해결하는 시장 될 것"

▲ 사진=이계원 경기도의원(새누리,김포1)

[일간투데이 김태공 기자]이계원 경기도의원(새누리,김포1)은 6.4 지방선거 김포시기초단체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계원 도의원은 18일 “시민중심사회 구현과 삶의 질을 높여 달라는 김포시민들의 강력한 시장출마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공천서류를 접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김포시정이 3무, 무소신, 무능력, 무대책이 시민들에게 깊은 실망감과 허탈감을 주었다”며 “김포시 현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과 확고한 신념으로 시민들께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한다”고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이 지역의 3선 의원인 유정복 국회의원(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시장시절 비서실장과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당초 이 지역은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지역 유지들의 의견과 새누리당 후보 가운데 가장 경쟁력 있는 시장 후보를 전략 공천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후보들이 반발하고 유 의원이 인천 시장 후보로 나서면서 경선 지역으로 분류가 됐다.

이 의원이 공식출마를 선언하면서 이 지역은 신광철(시의원), 안병원(도의원), 유상호(한성대 교수), 이강안(김포뉴스), 이경직(국회정책연구위원), 등이 새누리당으로 공천을 신청,경선을 치루게 되어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유앤미리서치가 경기도 김포시민들을 대상으로 2월 7일 ~ 8일(2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기법을 활용한 ARS전화조사법을 사용하여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한 응답율2.3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유력한 새누리당 후보로 예상되는 이계원(22.8%) 신광철(5.1%) 안병원(6.0)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던 이 도 의원의 출마 공식선언으로 김포 지역은 경기도 내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지역으로 부상되고 있다.

이 의원은 새누리 당 경선과 관련해서는 “당의 뜻을 따르며 정정당당히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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