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간투데이 김상우 기자] 안산시 친선대표단(단장 김진흥 부시장)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시와 국제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필리핀 산페르난도시의 도시건립 16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3년 산페르난도시 파블로C 오르테가 시장의 시티넷 총회 참석을 위한 한국 방문시 만남으로 이루어진 초청 방문으로 안산시 친선대표단은 산페르난도시 건립 16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양 도시는 더욱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상호 합의하였으며, 앞으로 국제 교류협력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환경, 지방정부 행정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에 대한 추진을 논의했다.

한편, 안산시와 산페르난도시는 2001년 우호협력관계를 수립하였으며 이후 안산시에서 산페르난도시 초․중․고 학생들의 컴퓨터 교육을 위해 2006년까지 중고컴퓨터 260대를 기증, 2007년까지 교류를 유지하다가 중단된 상태로 이번 교류재계로 앞으로의 우호적인 교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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