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내 납골당 건립을 두고 주민과 성당관계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져 여러 명이 부상.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2일 서울 공릉동 태능 성당에 납골당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성당 관계자 황모(50) 씨를 불구속입건.

황 씨는 납골당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 300여 명이 성당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이자 주민 서너 명을 밀쳐 다치게 한 혐의.

경찰조사에서 황 씨는 "몸싸움을 하다 주민들이 유리창을 깨뜨려 팔을 다쳤다"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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