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4.5% 물가인상.자재 값 상승 감안”


충남 아산시는 권곡동 포스코 더 샵 아파트 분양가격을 3.3㎡당 평균 654만원에 최종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분양한 신도브래뉴(3.3㎡당 618만원) 분양가보다 36만원이 오른 가격이다.

아산시 분양가심사위원회는 “4.5%의 물가인상과 자재 값 상승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주인 ㈜로드랜드 건설은 당초 평균 분양가를 3.3㎡당 730만원에 책정해 아산시에 제출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원가분석팀과 분양가심사위원회의 면밀한 검토와 심사를 거쳐 사업주에게 3.3㎡당 76만원 줄여 분양승인 신청을 해줄 것을 권고했다"며 “사업주가 이를 받아 들여 최종 승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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