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우호협력 관계 위한 방문
스튜어트 크로스비 시장 등 대표단 일행 8명은 안산과의 경제 교류와 청소년,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가능성 조사, 상호 관심사에 대한 논의와 함께 경기테크노파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양대학교, 시화조력발전소, 안산청소년 수련관, 경기도 미술관, 성호기념관 등 안산시의 주요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철민 시장은 이번 만남에서 “안산시와 타우랑가는 두 도시 모두 해안도시이면서 경제와 관광, 다문화, 교육 등에서 비슷한 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에서 안산시의 다양한 면들을 보고 두 도시의 관계발전으로 이어져 우정을 나누는 사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타우랑가는 뉴질랜드 북섬 북동부 해안에 있는 베이오브플렌티 지방의 중심 항구도시이며, 168㎢의 면적에 12만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로 키위회사 제스프리 본사가 있고 비즈니스, 국제무역, 관광, 다문화, 원예 분야가 활성화돼 있어 뉴질랜드에서 가장 살기 원하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김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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