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 대한 조사 역시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이번 조사가 지난해 납품업체들을 대상으로 벌인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4∼10월, 대형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를 상대로 서면 실태조사를 벌였다.
설문 결과 응답업체 1천761곳 중 325곳(18.5%)이 불공정 거래 행위를 겪었다고 답했다.
공정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주요 대형 유통업체에 대해 직권조사하기로 했다.
조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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