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북부권 2곳서 80명 교육할 비영리단체 대상

[경기=일간투데이 한연수 기자]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해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아카데미 과정은 경기 북부권, 남부권 2개 기관을 선정하여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2개월에 총 100시간 이상, 권역별로 40명씩 총 80명 이상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목표는 교육생 80%이상 수료, 수료자중 50%이상 사회적경제 활동, 활동자중 50%이상이 사회적기업 등을 창업하는 것이며, 수료생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수료증,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사업 및 사회적기업 박람회 참가 등이 지원된다.

운영기관 신청자격은 사회적기업 제도에 관한 전문지식과 인력을 갖춘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로서 ▲1년 이상 예비사회적기업 또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인증지원 등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비영리단체·법인, ▲「고등교육법」제2조1호에 따른 대학 및 대학의 부설 연구기관, ▲「정부 출연연구 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연구기관이다.

경기도 사회적기업아카데미는 지난해 남부권 31명, 북부권 40명 등 총 7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지원신청은 경기도 경제정책과(031-8008-4617)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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