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시군서 올해 추진 중인 8개 사업 151곳 대상

[경기=일간투데이 한연수 기자]

경기도 공원녹지과는 도시녹지 조성에 대한 사업효과를 높이고 예산의 균형집행을 독려하기 위하여 21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4년도에 추진 중인 도시녹지사업으로 수원시 등 31개 시·군의 도시공원, 학교숲, 가로수 등 8개 사업 151개소에 대하여 현장위주로 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사업 대상지 선정, 현재 추진상황, 수종 선택 및 시설물 배치 등 설계의 적정성 등이며 특히, 수목의 지주대와 같은 시설물이 안전한 상태인지 확인하게 된다. 점검결과 도출된 문제는 개선하여 연내 모든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도민에게 친근하고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하고 공원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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