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환경단체와 합동으로 5월 중순까지 4회 활동

[의정부=일간투데이 김기철 기자]

의정부시는 경유차량 배출가스 저감대책을 추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지키기 위하여 경유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비디오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비디오 단속은 5월 중순경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하며 NGO환경단체와 합동으로 단속반(1개반 4명)을 편성 주요노선에서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 장소는 축석고개, 송추길 등 가파른 언덕길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비디오촬영 후 매연과다 발생차량에 대하여 차량소유자에게 통보하여 정비·점검토록 권고하며 시민들이 매연 과다 발생 자동차의 차량번호, 일시, 장소 등을 의정부시 녹색환경과에 신고하면 차적 조회 후 확인된 차량에 대하여도 정비권고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운행 차 배출가스 비디오 단속과 무료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기 오염 저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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