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상인대학과정 4기 개설

[동두천=일간투데이 김기철 기자]

동두천시 및 큰시장(회장 백광현)에서는 오는 12일 전통시장교육관 2층에서 상인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청 주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로 상인대학을 개설한다.

이번 동두천큰시장 상인대학 과정은 전국 최초로 상인대학 4기 과정을 개설하였으며 오는 12일 입학식 개최와 동시에 개강을 시작하여 본격 시행되며, 7월말까지 기본과정 20시간과 심화과정 20시간 등 40시간에 걸쳐 상인의식개혁, 상인조직활성화, 디자인경영, 생활금융, 판매경영기법 등을 배우게 된다.

상인대학과정 참여자는 주 2회 각 2시간 동안 책임교수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의 강의와 시장에서 성공한 경영인 특강을 통해 의식개혁과 경영 비법을 교육 받게 되며, 아울러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형할인점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의 특색 있는 다양한 상품개발과 먹거리 볼거리가 함께 어우러질 때 많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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