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관계자에게 해결방안 주문

[하남=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이교범 하남시장은 최근 미사강변도시 입주현장을 방문 입주민으로부터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교범 시장은 입주민으로부터 망월동 수산물센터의 조속한 이전, 공사차량의 서행, 흥국산업 사무실 이전, 산책로 설치 등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LH 관계자에게 수산물센터 이전 계획 등 불편사항 해결방안을 주문했다.

이에 LH공사 관계자는 늦어도 오는 10월말까지 수산물센터를 철거할 계획이며 입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현재 입주점검 T/F팀을 구성해 운영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교범 시장은 미사3초교와 미사2중학교를 거쳐 오는 8월에 입주하는 A9블럭(712세대)까지 통학로를 점검하고, 노인정과 놀이터 등 편의시설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30일부터 미사강변도시 A15블럭 976세대가 입주하게 됨에 따라 입주현장을 방문, 비산먼지와 소음 문제, 대중교통 및 통학로 확보 사전점검, 공사장 안전대책, 기반시설, 치안문제 등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4일 이뤄진 이날 방문에는 이문국 하남경찰서장, 이상곤 LH공사 본부장 등 LH공사 관계자와 하남시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해 입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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