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반기 주요 현안 보고

[광주=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는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6기와 함께 '변화와 성장의 중심 광주시'를 만들기 위한 “2014년 하반기 주요 현안사항 보고회”를 7일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조억동 광주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국소단장, 실과소장과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주요 현안사항인 규제개혁·시민안전 풍수해 대책·주요투자사업·정부 3.0의 추진사항 점검과 향후 대책 및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6기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인 시민이 우선되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가오는 우기철 풍수해 대비 주요시설물 및 재난취약지 사전 점검결과와 부서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올해 계획된 주요투자사업이 일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반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독려했다.

아울러, 광주시 현안사항인 행정규제개선을 위해 신설된 규제개혁 추진단에서는 규제개선의 방향과 달라지는 제도 등을 설명하고 작은 것 하나라도 시민불편사항과 연관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주길 전 부서에 협조 요청했다.

조시장은 회의에서 “최근 연이어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져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철저한 사전 준비로 시민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하고,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정부3.0의 추진을 위한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4대 가치를 행정의 기본으로 하반기 시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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