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오후 9시까지…명절 제외

[하남=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하남시 신장전통시장(회장 정은수)은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중 무료배송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무료배송서비스는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추석과 설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민 누구나 구입한 물건에 대해 배송서비스를 희망하면 해당 점포주가 1000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구입가격에 상관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배송지역은 하남시 전지역으로 즉시 배송직원이 직접 지역을 돌며 물건을 배송하게 된다.

이번 배송서비스 운영은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장보기 지원사업으로 이뤄졌으며 올해 1971만원(국비 90%) 지원돼 배송기사와 콜센터 직원 인건비로 사용되며, 10%로 신장전통시장 상인회에서 부담한다.

정은수 회장은 “신장전통시장에 찾아오시면 싱싱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살수 있게 돼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한편 전통시장현대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아케이트 설치공사가 오는 8월초 준공예정에 있어 앞으로는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을 맞이 할 수 있고 주부들도 장 보기가 매우 편리해 질 것으로 시는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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