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구축 지원사업 등 4개 사업 참여자… 7월 21일까지 접수

[하남=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하남시는 오는 21일까지 실업자와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2014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60명으로, 9월 1일∼12월 19일까지 근로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된 하남시민으로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근로시간은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65세 미만은 주 15시간 근로하게 되며,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4대 보험에 대한 혜택도 주어진다.

참여사업으로는 DB구축 지원사업인 행정정보화 사업, 서비스지원, 환경정화사업,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 지원사업, 취업지원(직업상담사) 사업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본인의 건강보험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운전면허증, 구직등록필증 등을 준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공공근로사업신청서와 정보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하남시는 제출된 신청서 등을 통해 내부 심사기준에 따라 점수를 산정하고 최종 공공근로 사업 추진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8월 28일쯤 사업참여자에게 선발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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