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집단미술치료 ‘마음 키 성장’ 운영

[광주=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경기도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저소득가정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집단미술치료사업 ‘마음 키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집단미술치료가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일부터 내년도 2월 28일까지 매월 1회 남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미술활동을 통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생각, 감정을 그림을 통해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치유와 함께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치료 재능기부 2명의 봉사자가 함께 참여,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저소득 가정 아동 5명이 참여한다.

센터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시작되는 ‘마음 키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 아동의 심리적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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