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7부터 법령근거 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금지

파주[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파주시는 지난 18일 금촌고등학교에서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 시행에 따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파주IT행복봉사단(단장 윤용식)과 파주시 공무원은 금촌고등학교 등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애최초 주민등록증을 갖게 되는 학생들에게 ‘내 개인정보는 내가 지킨다’ 와 ‘법령에 근거 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에는 주민등록번호를 제공하면 안된다’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캠페인은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금촌역광장과 금촌로데오 캠페인이 7월 22일과 29일에 예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 시행이 8월 7일로 다가옴에 따라 고유식별정보인 주민등록번호의 소중한 관리와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제고와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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