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경상용차 ... 2015년형 8월 재출시

[인천=일간투데이 김상규 기자]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고객 성원과 정부 지원에 힘입어 생산을 재개하기로 한 2015년형 다마스와 라보의 8월 본격 재출시에 앞서 오늘부터 사전계약을 접수받는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두 차종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신속하게 생산 라인을 갖추고 부품수급을 완비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양산하게 됐다며 다마스와 라보를 기다린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는 한편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 및 환경 기준을 충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국내 유일의 경차 혜택을 자랑하며 23년간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다마스와 라보는 강화된 차량 안전 및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작년 말 생산이 중단되었으나 고객들의 단종 철회 요청에 따라 관계부처와의 협의 끝에 일부 기준을 유예 받아 재생산이 결정됐으며한 창원공장에 다마스와 라보를 생산하기 위해 차체 공장 등 전용 생산 설비를 새로 마련했으며 환경과 안전 기준을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성능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총 4,400㎡ 규모의 면적에 다마스와 라보 생산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8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게 되며 차량 재출시로 총 2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게 됐으며 퀵 서비스 등 물류 배달업종에서 각광을 받아 온 다마스와 라보는 관련법 개정으로 일반 화물차를 개조해 음식을 파는 푸드 트럭이 하반기부터 합법화됨에 따라 다시 한 번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예정으로 2015년형 다마스는 5인승 뉴다마스 코치Libig 모델 964만원 Super 모델 1,000만원 2인승 뉴다마스 밴 DLX 모델 958만원 Super모델983만원이다.
2015년형 라보는 일반형 STD 모델 807만원 DLX 모델 848만원 롱카고 DLX 모델 862만원 Super 모델 884만원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