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센터서 9월부터 12월까지 수업 진행

[경기=일간투데이 한연수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어 교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입문(Level1)과 초급(Level2) 2개 반으로 운영된다. 입문반은 매주 월요일, 초급반은 매주 목요일 각각 주1회 진행된다. 모집정원은 각 반당 10명씩이며, 모든 수업은 무료로 제공된다.

센터는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체험과 내·외국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들이 지역주민과 실질적인 교류 속에서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외국인은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수원시국제교류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swcic.or.kr)를 통해 레벨테스트를 신청해야 하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반 배정을 받은 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레벨테스트는 8월 21일, 22일 실시된다.

한국어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248-93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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