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17, 18일 1박 2일로 경기도 양평 쉐르빌 파라다이스 연수원에서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과 동 복지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민․관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협력으로 시민을 힘나게 하라’는 주제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 고양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을 공유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복지분야 중장기 발전방향을 모색, 민·관 거버넌스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진행했다.

일정 중 복지나눔 1촌 맺기에 참여 중인 시민이 나눔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현장에서 겪은 이야기와 나눔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고양시 복지계획 열린 대화’라는 공감 워크숍을 마련해 고양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부분별 분임과제들을 논의하고 각 그룹별 구성원의 경험과 생각, 문제의식, 발전방향 등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실행 가능한 대안들을 제시했다.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워크숍이 고양시 복지 나눔 활동에 대한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민간의 행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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